-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명기적 시리즈 (13) 런던타워
런던타워 자료
소속대륙: 유럽, 소속국가 : 영국, 지점: 런던 템즈강 북안
함의 : 영국황실의 중요한 상징
런던타워는 영국 런던의 동남각의 탑산에 위치, 이미 9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런던타워는 비록 “탑”으로 명명되었지만 기실 이는 성곽식으로 된 건축물이다. 영국역사상에 있어서 런던타워는 일찍 방어가 엄밀한 요새였으며 국왕가족의 거처지었지만 어찌보면 감옥과도 같은 곳이기도 했다. 현재 런던타워는 하나의 저명한 박물관으로 되었는데 박물관내에는 역대 국왕들의 왕관, 왕포(王袍), 금은진주와 생활용기들이 진열돼 있다. 런던타워의 웅위로운 건축풍격과 유구한 역사는 이를 영국의 중요한 문화재의 하나로 되게 하고 있다.
“보루”와 런던타워
런던타워는 두개의 방어담장을 갖고 있다. 즉 외부성벽 남쪽의 방어호로서 성벽밖을 둘러싸고 있는데 사병들이 그것을 지키노라면 방어로를 쉽게 통제할 수가 있었다. 다음 내부성벽은 비교적 높고 성벽을 따라 13개의 보루가 있으며 제 2 의 방어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보루는 凸형으로 밖으로 돌출되었으며 사병들은 높은 곳에서 성곽밖의 모든 구석들을 살필 수가 있다. 또한 각 곳으로부터 오는 진공을 제지시킬 수가 있다. 이 보루들은 전쟁시에는 방어로 쓰이고 평소에는 거주장소로 이용되었다.
“감옥”과 런던타워
런던타워는 일찍 적지 않은 명인들을 수감하는 장소이기도 했다. 그 명인들 중에는 공상식 사회주의의 조상 토마스 몰과 국왕 헨리 8세의 두 왕후, 에드워드(爱德华) 4세의 두 유공자 등이 수감되던 곳이었다. 당시 대영제국은 국내치안에 타당한 방법이 있었고 대외로는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대패시킨 엘리자베스 1세를 이 곳에 수감하기도 했다.
현재 런던타워는 그 어떤 사람도 가두어놓지 않지만 성곽내부에는 아직도 고대형법의 지하감방, 보검, 도끼 등이 전시되어 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글 | 허 훈 최근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중국 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극우 단체 ‘자유대학’의 반중(反中) 시위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세력으로 알려진 이 단체는 7월 22일 집회에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다이빙 대사의 얼굴이 인...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말은 곧 사람이며 철학이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도 자주 이 말을 의심하게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처음 한 말과 뒤에 하는 말이 달라지고, 책임지지 못할 말들이 쉽게 쏟아지고, 중요한 질문 앞에서는 말을 돌려버린다. 거짓이 진실보다 빨리 퍼지고, 침묵은 무기처럼 쓰인다. 누군가 말한다. 하지만 듣지 않... -
교육이 사라진 대학
무더운 여름도 무색하게, 한국의 대학 현장은 구조적 모순과 부조리 속에서 얼어붙어 있다. 대학 위기론은 낯선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그 본질은 단순한 학령인구 감소나 재정난이 아니다. 특히 적지 않은 사립대학은 ‘교육’이라는 본질보다 ‘경영’이라는 명분 아래, 이윤 추구에만 몰두하며 스스로 존재의 이... -
“무비자도 독점 장사? 한국 관광정책의 속 좁은 계산”
글 | 허 훈 한국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에 한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겉으로는 양국 교류 확대를 말하지만, 세부 규정은 자유여행객을 철저히 배제하고 8개 지정 여행사만 이용하도록 했다. 한마디로 관광을 ‘공공 외교’가 아닌 ‘특정 기업 수익사업’으로 보는 발상이... -
일본 패망 이후, ‘한간(漢奸)’ 처벌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동포투데이]1945년 8월 15일, 중국 전역은 14년간 이어진 항일전쟁의 승리 소식으로 들썩였다. 당시 언론 <대공보(大公報)>는 대형 활자로 “일본 투항!”을 전하며, 수많은 중국인들이 기다려온 순간을 알렸다. 그러나 전쟁의 종결과 동시에 민중의 관심은 ‘일본에 협력한 한간(漢奸) 처벌’로 향했다.... -
반중 정서, 불안한 사회가 만든 혐오의 정치학
글 | 허훈 2025년 들어 동아시아와 서구 곳곳에서 반중 정서가 노골적으로 분출하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중국인 상점이 파손되고, 도쿄 거리에서는 관광객이 폭행당하는 일이 잇따른다. 단순히 범죄의 숫자가 늘어난 문제가 아니다. 그 장면들은 불안한 시대가 만들어낸 상징이자, 사...
실시간뉴스
-
“해방군인가, 약탈군인가”…1945년 소련군의 만주 진출과 동북 산업 약탈의 기록
-
“고층에 살면 수명이 짧아진다?”…연구가 밝힌 생활 속 건강 변수
-
여성 우주인, 왜 우주비행 전 피임약을 먹을까
-
반려견 키우기의 ‘10가지 부담’…“귀여움 뒤에 숨은 책임”
-
“총구 겨눈 혈맹, 1969년 중·북 국경 위기의 전말”
-
일본 패망 이후, ‘한간(漢奸)’ 처벌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
“이게 발해 맞아?”…훈춘 ‘발해고진’을 둘러싼 논란, 그 풍경의 진짜 정체는
-
21세기에도 남아 있는 노예제…모리타니, 인류의 그림자
-
“제주도가 중국인의 섬?”…무질서한 중국 관광객에 쏟아지는 비판
-
역사 속 ‘신에 가까운’ 일곱 사람…제갈량도 5위 밖, 1위는 누구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