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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중국은 정말 멋진 곳…직접 가보길 강력 추천”

  • 화영 기자
  • 입력 2026.08.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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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가 중국 우한의 장한관박물관을 방문한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사진=메이 머스크 소셜미디어]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론 머스크가 중국을 공개적으로 호평하며 세계인들에게 직접 방문해 볼 것을 권했다. 그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도 중국의 도시 환경과 역사문화, 치안 등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아들의 평가에 공감을 나타냈다.


11일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중국은 정말 멋지다(China is awesome)”며 “사람들이 중국을 방문해 보기를 강력히 권한다”고 밝혔다.


짧은 글이었지만 반응은 빠르게 확산됐다. 세계적인 기업가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가 중국 여행을 직접 추천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도 곧바로 댓글을 달았다. 그는 중국의 도시마다 저마다의 매력이 있고 둘러볼 수 있는 문화유적도 다양하다며 “건물과 거리가 깨끗하고 잘 관리돼 있다”고 평가했다.


현지 주민들에 대해서도 예의 바르고 성실하며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점을 언급하며 자신이 중국 방문을 즐기는 이유를 설명했다.


메이 머스크와 중국의 인연은 일회성 여행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중국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여행 경험을 꾸준히 소셜미디어에 공개해 왔다. 2024년에는 중국을 “거의 매달” 찾는다고 밝힌 사실이 해외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상하이 예원(豫园)을 비롯한 중국의 명소를 찾았고, 올해 들어서도 중국에서의 활동이 이어졌다. 지난 4월에는 메이 머스크가 상하이에서 중국 전통 공예를 활용한 금 장신구를 구입하는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머스크 모자의 이번 발언은 최근 중국을 찾는 외국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과도 맞물린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외국인의 중국 출입국은 4천591만 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0.6% 증가했다. 이 가운데 무비자로 중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1천781만 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30.6% 늘었다.


중국은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일반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관광·비즈니스·친지 방문·교류·경유 목적의 30일 이내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적용 대상 확대와 입국 절차 간소화가 외국인 관광 증가를 뒷받침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에서는 중국을 직접 방문한 외국인들이 고속철도와 도시 대중교통, 관광시설, 거리 풍경 등을 소개하는 영상과 게시물을 잇달아 공유하면서 중국 여행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머스크의 이번 메시지도 이런 흐름 속에서 나왔다. 중국과 오랜 사업 인연을 가진 머스크에 이어 중국 곳곳을 직접 여행해 온 메이 머스크까지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발언은 단순한 관광 추천을 넘어 해외에서 형성되는 중국 여행 이미지에도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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