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포커스] 4월 18일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방글라데시 소수민족 줌머인(Jumma)의 전통 설날 행사인 ‘보이사비(Boi-Sa-Bi) 축제’가 개최됐다. 전통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춤과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문화를 공유했다.
보이사비 축제는 방글라데시 동남부 치타공 산악지대에 거주하는 줌머인들의 대표적인 명절로, 매년 4월 중순에 열린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이사비’라는 명칭은 줌머인을 구성하는 주요 종족인 트리푸라의 ‘보이수’, 마르마의 ‘상그라이’, 차크마의 ‘비주’에서 각각 앞 글자를 따 결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적으로 축제는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꽃을 물에 띄우며 액운을 씻는 의식이 이어지고, 둘째 날에는 가족과 이웃이 모여 음식을 나누며 교류하는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어르신들의 축복을 받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에서는 김포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관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줌머인 공동체가 전통문화를 유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교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공연과 퍼레이드, 전통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행사는 다문화 이해를 넓히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챔피언들의 전쟁이 시작된다…월드컵 4강, 모두 역대 우승국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마침내 '챔피언들의 무대'로 압축됐다. 아르헨티나가 12일(한국시간) 스위스를 연장 혈투 끝에 3-1로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하면서 이번 대회 4강은 프랑스와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등 모두 월드컵 우승 경험을 가진 국가들로 채워졌다. 월드컵 준결... -
월드컵 32강 대진 확정…유럽 강호 조기 충돌, 아르헨티나는 유리한 대진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사상 첫 48개국 체제의 32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진 치열한 '베스트 3위' 경쟁 속에서 희비가 갈렸고, 토너먼트 대진표 역시 강호들이 한쪽 브래킷에 몰리는 독특한 구도를 만들어냈다. 가장 극적인 ... -
월드컵 돌풍 카보베르데 '초대형 악재'…주장 멘데스,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카보베르데는 오는 7월 4일(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32강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핵심 선수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선수단 분위기와 경기 준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이번 사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멘데스의 법적 책... -
한국, 32강행 벼랑 끝…조 3위 8위 추락, 남은 3장 티켓에 운명 달렸다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의 32강 진출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졌다. 27일(한국시간) G조와 H조, I조 최종전이 모두 종료되면서 조 3위 순위가 재편됐고, 한국은 승점 3·골득실 -1로 조 3위 전체 8위까지 밀려났다. 조 3위에 배정된 남은 32강... -
'90+1분 기적' 모로코, 네덜란드 승부차기 격파…극적인 16강 드라마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모로코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극적인 동점골과 골키퍼 야신 부누의 눈부신 선방을 앞세워 우승 후보 네덜란드를 꺾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모로코는 30일(한국시간) 열린 월드컵 32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 -
알제리·오스트리아 3-3 혈투 끝 동반 32강, 이란은 눈물
2026년 6월 27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알제리-오스트리아 경기에서 알제리의 리야드 마레즈가 후반 추가시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이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나며 알제리와 오스트리아가 나란히 32강 진출을 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