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방미 중인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최근 양국이 무역 협정을 타결한 직후 처음 이뤄진 정상회담으로, 무역과 조선, 북한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봉황TV(凤凰卫视) 기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향후 중국 방문 계획을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우리가 함께 갈 수도 있다. 원하면 한 비행기를 함께 탈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오존층도 보호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전임 오바마 대통령이 오존층 보호를 강조했지만 하와이에서 골프를 즐겼던 일화를 언급하며 가볍게 분위기를 풀었다.
기자가 이재명 대통령이 초청을 수락할지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반쯤 가벼운 언급이었지만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함께 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원하면 특별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중국과 좋은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60만 명의 중국 유학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그는 중국의 희토류, 미국의 보잉 부품, 관세 문제 등을 언급했지만, 이러한 쟁점이 양국 우호 관계를 해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봉황TV는 이번 회담을 두고 양국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중·미·한 관계에서 한국의 역할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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