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테슬라 상하이 에너지 슈퍼공장 본격 가동

  • 허훈 기자
  • 입력 2025.02.11 18:4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1000015298.jpg

 

[동포투데이]전기차 산업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테슬라는 중국의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7개월의 공사 끝에 에너지 저장 슈퍼공장이 2월 11일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분석에 따르면 현재 에너지 저장 산업의 이익률이 전기차보다 높아 업계의 빠른 진입을 유도하고 있다. 테슬라가 진출함에 따라 중국 에너지 저장 산업은 새로운 가격 체계 조정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에너지 저장 슈퍼공장이 2월 11일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상하이 자유무역구 링강 신구역에 위치하며, 2019년에 완공된 테슬라 상하이 슈퍼공장과 가까운 곳에 있다. 이는 테슬라가 미국 본토를 제외한 첫 번째 에너지 저장 슈퍼공장 프로젝트이다.


초기 계획에 따르면, 이 에너지저장 슈퍼공장은 매년 1만 대의 메가팩(Megapack)을 생산할 수 있으며, 저장 용량은 거의 40 기가와트시(GWh)에 달한다.


메가팩은 테슬라가 2019년에 출시한 대형 배터리 저장 시스템으로, 하얀 컨테이너처럼 생겼으며, 태양광, 풍력 등 간헐적으로 생성되는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방출하여 전력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시진핑 “15차 5개년 계획, 누리꾼 의견 반영하라”…중국식 민주주의 강조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 ‘축구굴기’는 실패했다…중국, 이제 아마추어에 열광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테슬라 상하이 에너지 슈퍼공장 본격 가동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