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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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26일 타스통신, RT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내무부는 미콜라 올레슈크 우크라이나 공군사령관을 지명수배하기로 결정했다.


타스통신은 러시아 내무부가 러시아 연방 형법 관련 규정에 따라 올레슈크를 지명수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관련 규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RT에 따르면 러시아는 앞서 올레슈크를 "테러 활동을 했다"고 비난했다.


앞서 러시아 통신에 따르면 악쇼노프 크림 행정장관은 26일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새벽 크림의 페오도시아 지역에 공중 공격을 가해 항구 지역에서 큰 폭발과 함께 큰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 올레시우크를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26일 크림 동부 항구를 공격하면서 러시아 흑해함대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악쇼노프 크림 행정장관은 26일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새벽 크림의 페오도시야 지역을 공격해 항구 지역에서 큰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 올레시우크를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26일 크림 동부 항구를 공격하면서 러시아 흑해함대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올레슈크는 "러시아 흑해함대 순양함 모스크바호가 격침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형 상륙함"이라며 "러시아 함대의 규모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크림 반도 지역에 정박 중이던 대형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함이 어느 정도 파손됐다.


RIA 노보스티 등 다수의 러시아 언론은 14일 러시아 내무부가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국장 부다노프를 체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 10월 8일 크림대교 도로교에서 트럭 한 대가 폭발하여 도로교와 병행한 철도교를 통과던 화물열차 7개의 탱크에 불이 붙었고 도로교 일부 구간이 손상되어 붕괴되었다. 같은 달 12일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이번 사건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부와 부다노프 국장, 하급 직원이 폭발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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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 체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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