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엔, 콜롬비아 격납고서 신원미상 시신 약 2만 구 발견

  • 허훈 기자
  • 입력 2024.12.06 21:1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9.png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위치한 엘도라도 공항

 

[동포투데이] 유엔 강제실종위원회(CED)가 5일(현지 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엘도라도 국제공항 격납고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약 2만 구가 발견됐다. 


현재 콜롬비아 검찰은 엘도라도 공항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유엔 강제실종위원회는 시신이 안치될 곳이 없어 격납고에 보관된 신원 미상의 사람들의 유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콜롬비아에서 미성년자 강제 징집, 인신매매, 토지 분쟁과 관련된 이주민의 실종, 강제이주 및 실종 사례가 발생하여 많은 수의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현재 콜롬비아 정부와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 보고서는 2025년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리는 위원회 본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같은 날 엘도라도 공항 측은 성명을 내고 해당 사안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수사 결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유엔, 콜롬비아 격납고서 신원미상 시신 약 2만 구 발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