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유엔 강제실종위원회(CED)가 5일(현지 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엘도라도 국제공항 격납고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약 2만 구가 발견됐다.
현재 콜롬비아 검찰은 엘도라도 공항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유엔 강제실종위원회는 시신이 안치될 곳이 없어 격납고에 보관된 신원 미상의 사람들의 유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콜롬비아에서 미성년자 강제 징집, 인신매매, 토지 분쟁과 관련된 이주민의 실종, 강제이주 및 실종 사례가 발생하여 많은 수의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현재 콜롬비아 정부와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 보고서는 2025년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리는 위원회 본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같은 날 엘도라도 공항 측은 성명을 내고 해당 사안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수사 결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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