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배우 강미나가 깊이 있는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2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KBS 2TV ‘영복, 사치코 : 드라마 스페셜 2024’에서 ‘서림(하준 분)’의 한국인 아내 ‘영복’ 역을 맡은 강미나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오는 26일(화) 첫 방송 되는 ‘영복, 사치코 : 드라마 스페셜 2024’(극본 고우진, 연출 박단비)는 한국 전쟁 발발 1년 전, 한 명의 남편을 두고 쟁탈전을 벌인 한국인 처 ‘영복’과 일본인 처 ‘사치코(최리 분)’의 치열하고 애틋한 동행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 가운데 강미나가 맡은 ‘영복’은 위안소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남편과 결혼을 선택한 인물. 그는 시대적 비극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강단 있는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미나는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에 수수한 한복을 입고 ‘영복’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그는 애틋한 눈빛으로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다가도 단단함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강미나는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함과 뛰어난 집중력으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강미나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그는 로맨스, 액션, 스릴러 등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 받기도. 이에 매 작품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강미나가 이번 ‘영복, 사치코’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미나를 비롯해 최리, 하준이 출연하는 ‘영복, 사치코’는 오는 26일(화) 밤 10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BEST 뉴스
-
연변 코미디 배우’ 채용, 55세 돌연 사망… 지역사회 충격
▲ 故(고) 연변 유명 코미디 배우 채용(蔡勇) [동포투데이] 중국 길림성 연변에서 활동해온 유명 코미디 배우 채용(蔡勇·55)이 갑작스럽게 숨졌다. 지역사회에서는 “너무 이른 죽음”이라며 충격과 비통함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에 공개된 부고에 따르면 채용은 지난 9일 밤 9시 18... -
“존엄은 구걸하는 게 아니다”… 서정원 감독, 중국 축구에 직격탄
[동포투데이] 2025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청두 룽청이 일본 고베 비셀과 2-2로 비긴 직후였다. 눈앞에서 승리가 날아간 허탈감보다 경기장을 더 뜨겁게 만든 건, 한 한국인 감독의 단호한 한마디였다. “중국 축구의 존엄은 남이 베푸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피땀으로 되찾는 겁니다.” 청두를 이끄는 서정원 ... -
중·일 갈등에 일본 가수 공연 줄줄이 중단… 하마사키 아유미 ‘무관중 공연’ 강행
△공연이 취소돼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없게 된 하마사키 아유미는 텅 빈 공연장 무대에 홀로 올라, 계획했던 모든 무대를 그대로 소화하며 공연 전체를 녹화했다.(사진/인터넷) [동포투데이] 중국이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만 유사’ 발언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양국 관계가... -
외국인이 뽑은 ‘중국 10대 미녀’… 미적 기준 대반전, 1위는 담송운·2위 디리러바
[인터내셔널포커스] 외국인의 눈으로 본 중국 미녀 스타 순위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선정한 ‘외국인이 꼽은 중국 10대 미녀 스타’ 명단이 발표됐는데, 중국 내 통념과는 다른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특히 담송운(谭松韵)이 쟁쟁한 톱스타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미... -
MAMA, 홍콩·대만 ‘국적’ 표기 논란… 주윤발의 눈물까지 온라인서 공방
[동포투데이] 아시아 음악 시상식 MAMA가 공식 설문에서 홍콩과 대만을 ‘국적’으로 분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온라인 공간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홍콩 화재 피해자를 위해 눈물을 흘린 배우 주윤발(周润发)의 행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며 논란은 사회적 공감의 문제로 확산됐다. MAMA는 아시아 대중... -
미국, 이란 대표단 비자 거부… 2026 월드컵 조추첨 ‘정치 논란’ 확산
[동포투데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개막도 전에 외교·정치 갈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다음 달 5일 워싱턴에서 열릴 조추첨을 앞두고, 이란축구협회가 “미국이 대표단 주요 인사의 입국 비자를 거부했다”며 행사 불참을 선언했다. 이란 “핵심 배제한 채 일부만 허가… 사실상 모욕” 이란축...
실시간뉴스
-
외국인이 뽑은 ‘중국 10대 미녀’… 미적 기준 대반전, 1위는 담송운·2위 디리러바
-
연변 코미디 배우’ 채용, 55세 돌연 사망… 지역사회 충격
-
MAMA, 홍콩·대만 ‘국적’ 표기 논란… 주윤발의 눈물까지 온라인서 공방
-
중·일 갈등에 일본 가수 공연 줄줄이 중단… 하마사키 아유미 ‘무관중 공연’ 강행
-
'얄미운 사랑' 오연서, 특별 출연 그 이상의 활약! '특급 존재감' 발산
-
욕망이 만든 파국…중화권 스타 4인 ‘몰락의 연대기’
-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 발표…아시아 미모 약진, 1위는 중국의 디리러바
-
“류이페이, 국적 잡음에도 우아함 그대로… ‘클라스는 영원’”
-
배우 이순재 90세로 타계…연기·정치 넘나든 반세기의 발자취
-
“K팝 스타 에스파, 원폭 조명 게시 논란…일본 연말 무대 출연 불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