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시민 향해 승용차 돌진... 35명 사망·43명 부상

  • 허훈 기자
  • 입력 2024.11.12 21:2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2.png

▲11월 11일 저녁, 광둥(廣東)성 주하이(江海)시 샹저우(香州)구 체육센터에서 승용차가 보행자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35명이 숨지고 4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 / X 플랫폼

 

[동포투데이] 11월 11일 19시 48분경, 주하이스포츠센터에서 범죄 용의자가 승용차를 몰고 보행자를 들이받아 35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을 입는 중대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판(남, 62세)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건 당일 판 씨는 소형 오프로드를 몰고 스포츠센터에 강제로 진입해 운동 중이던 시민을 들이받고 도주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판 씨가 차 안에서 칼을 들고 자해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이를 제지하고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판 씨는 자해로 목 등을 크게 다친 뒤 의식을 잃어 현재도 치료 중이며, 일시적으로 공안기관의 심문을 받을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현장조사, 영상감시, 증인 증언, 전자증거 등을 종합한 결과 판 씨가 이혼 후 재산분할 결과에 불만을 품고 악행을 저지른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현재 경찰당국은 판 씨를 공공안전을 해친 혐의로 구속수사하고 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시진핑 “15차 5개년 계획, 누리꾼 의견 반영하라”…중국식 민주주의 강조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 ‘축구굴기’는 실패했다…중국, 이제 아마추어에 열광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시민 향해 승용차 돌진... 35명 사망·43명 부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