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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보복 계획’ 담은 美 극비문서 유출

  • 허훈 기자
  • 입력 2024.10.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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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계획을 담은 '극비문서 유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CNN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텔레그램에 '중동 옵서버'라는 계정이 일부 기밀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들은 '극비'로 표시돼 있으며 파이브아이즈 동맹국(미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영국)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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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방송은 이 문서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국가지리정보국(NGA)이 작성한 문서 중 하나는 이스라엘의 무기 및 탄약 동원과 관련된 계획이며,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작성한 다른 문서는 이스라엘 공군)이 실시한 공대지 미사일 훈련에 대한 개요를 설명했는데 이 역시 이란에 대한 공격 준비로 추정된다. 


CNN 방송은 또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지리정보국과 국방부는 이 문제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문서가 어떻게 유출되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앞서 이란은 1일 밤(현지시간) 레바논 헤즈볼라 지도자 나스랄라 등의 살해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대량 발사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은 이번 공격에 대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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