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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밤새 우크라이나 드론 125대 격추

  • 허훈 기자
  • 입력 2024.09.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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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는 29일 방공부대가 밤새 우크라이나 드론 125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 도시 보로네즈(Voronezh)의 한 주택 아파트가 습격을 받았다고 현지 주지사가 전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드론과 포탄이 이 지역을 강타해 국경도시 셰베키노에서 한 남성이 숨지고 민간인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이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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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지난달부터 러시아 내에서 점점 더 큰 규모의 드론 공격을 시작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67대의 드론이 격추된 남부 볼고그라드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벨고로드와 보로네즈 지역에서 각각 17대의 드론이 요격됐고, 로스토프 지역에서 18대가 격추됐다고 덧붙였다.


구셰프 보로네즈 주지사는 추락한 드론이 주택가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전했다. 초기 정보에 따르면, 화재는 진압되었고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마쉬'(Mash)는 불이 보로네즈주 한 고층 주택 꼭대기 층을 집어삼킨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로이터는 해당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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