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잎클로버 봉사단, 불우이웃에 무료촬영봉사 제공

[동포투데이=연변] 일전, 길림신문에 따르면 연길시 네잎클로버 자원봉사자 협회에서는 연길시 진학가두 14개 사회구역의 거동이 불편한 28세대의 빈곤노인가정을 찾아 가치가 6000위안어치에 달하는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주었다.
당일 오전 10시경, 일일촬영사들이 문하사회구역 김운하(80세) 노인네 가정을 방문했을 때 노부부는 서로 머리를 빗겨준다, 옷매무시를 다듬는다 하며 즐거운 촬영준비가 한창이였다. 비좁은 객실 소파에 앉아 자세를 취하는 노부부는 만면에 웃음을 띠고 렌즈에 자연스럽게 시선을 맡겼다.
54년전 흑백 결혼사진을 찍은 후로 부부가 처음으로 나란히 팔짱을 끼고 사진을 찍어본다는 김운하 노인은 참전군인으로 전쟁터에서 한쪽다리를 잃었다. 바깥출입이 어려운 노인은 생각지도 못한 무료촬영에 감격해 하며 사진이 나오면 가장 눈에 잘 띄는 벽에 걸겠다며 벌써 자리까지 점찍어 놓았다.
또 다른 거주민 이국화(65세)씨는 오래간만에 진주목걸이를 걸고 남편은 양복차림에 베레모까지 썼다며 쑥스러운듯 말했다. 아침 일찍 네잎클로버 자원봉사자협회 활동실을 찾았다는 그들 부부는 비좁은 집보다는 널직한 공간에서 가족사진을 남기고 싶었다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어려운 생활형편이다보니 전에 제대로 된 가족사진 한장 찍어 보지 못했다면서 연신 고맙다며 인사하는 이국화씨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됐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공익활동에 앞장선 연길시 네잎클로버 자원봉사자협회는 2012년에 설립된 애심단체로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설립 이래 수많은 봉사활동을 조직해 왔다.
BEST 뉴스
-
러시아 밤하늘에 ‘달 4개’… 혹한 속 빚어진 희귀 대기 현상
[인터내셔널포커스] 현지 시각 2월 1일 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공에서 달이 네 개처럼 보이는 이례적인 장면이 관측됐다. 실제 달 주변으로 좌우에 밝은 가짜 달이 함께 떠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환월(幻月)’... -
“치명률 75%” 니파 바이러스 인도서 발생…중국 국경 긴장
[인터내셔널포커스] 인도에서 치명률이 높은 니파(Nipah)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자 중국 당국이 해당 바이러스를 출입국 검역 감시 대상에 포함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니파 바이러스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감염자 가운데에는 의료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 -
인도 서벵골주 니파 바이러스 확산… 치명률 최대 75%
[인터내셔널포커스]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니파(Nipah)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며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감염 시 치명률이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 국가들도 방역과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니파 바이러스를 치명적인 인수공통감... -
신치토세공항 하루 56편 결항… 일본 폭설로 수천 명 공항 노숙
▲기록적인 폭설로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과 철도, 도로 교통이 동시에 차질을 빚으며 수천 명이 발이 묶였다.(사진/인터넷) [인터내셔널포커스] 기록적인 폭설이 일본 전역을 강타하면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되고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등 혼란... -
서울 거리의 ‘입춘대길’… 한국 전통에 중국 네티즌들 술렁
[인터내셔널포커스] 서울 명동의 한 골목에서 2월 4일 입춘을 맞아 흰 종이에 검은 먹으로 쓴 ‘입춘대길(立春大吉)’ 문구가 문미에 걸린 모습이 포착돼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종이는 ‘8’자 모양으로 접혀 있었고, 옆에는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글귀가 함께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일부 중국 관광... -
연변주, ‘2025년 연변 문화관광 10대 뉴스’ 발표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28일, 2025년 한 해 동안의 문화·관광 분야 주요 성과를 정리한 ‘2025년 연변 문화관광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연변주 당위원회 선전부는 고고학 발굴 성과, 문화유산 보호, 관광 인프라 구축, 스포츠와 야간관광 활성화 등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아들 세뱃돈 털어 쓴 아버지의 결말… 법원 “전액 토해내라”
-
52명 네 세대가 만든 설 무대… 중국 후베이 ‘마당 춘완’ 화제
-
춘완 하늘 뒤덮은 드론 2만2580대… ‘단일 컴퓨터 제어’ 기네스 신기록
-
자체 개발이라더니 ‘메이드 인 차이나’… 인도 로봇개 논란
-
英 남성, 홍콩공항서 난동… 체크인 기기 파손·불법의약품 소지 혐의로 체포
-
중국 해군, 094형 전략핵잠수함 내부 첫 공개…
-
주일미군 병사 3명 절도 혐의로 체포… 일본 경찰 “추가 범행 가능성 수사”
-
“중국서 설 보내는 외국인 급증… 춘절, 세계적 관광 이벤트로”
-
시진핑, 베이징 춘절 리셉션서 신년사… 경제·국방 성과 언급
-
환승 모두 끊긴 순간… 공항 직원 두 시간의 계산이 만든 반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