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단계가 키예프보다는 모스크바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신문은 "전쟁의 다음 단계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점점 더 낙담하는 것 같다며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장기전이 자국 경제를 전시체제로 전환시킨 러시아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우크라이나 서방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군사 방어선을 돌파하려면 안정적인 무기 공급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격의 무기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신문은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에 탄약과 인력이 충분하지 않기에 장갑차 승무원과 드론 조종사를 최전선으로 파견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군사 전문가 다니엘 데이비스는 우크라이나 분쟁의 최전선 상황이 모스크바에 점점 더 유리해지고 있는 반면 키이우는 치명적인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영국에서 발행되는 종합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언급했다.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그의 발언에 대해 러시아가 계속해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기에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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