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외교부, 이달 15일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 확인

  • 화영 기자
  • 입력 2023.11.08 19:5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스크린샷 2023-11-08 195141.png

 

[동포투데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이 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날 것이라는 소식에 대해 “미·중 모두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한 미 정부 관계자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월 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중국 외교부가 이를 확인할 수 있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이 나왔다. 이에 왕 대변인은 “미·중 양측이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은 ‘자율주행’ 아니라 ‘발리 복귀’를 통한 양국 정상의 공감대를 착실히 구현하고 간섭을 배제하고 장애를 극복하여 공감대를 높이고 성과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 APEC 정상회의가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중미 양국은 최근 다양한 차원의 왕래가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 블링컨 국무장관, 옐런 재무장관, 케리 대통령 기후 문제 특사, 레이먼드 상무장관, 슈머 상원 다수당 대표, 뉴슨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잇따라 중국을 찾았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 ‘해삼 군단’의 몰락, 스스로 무덤을 판 중국 축구
  • 황영웅,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독주’…팬미팅도 1분 매진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 “우승 위해 왔다”…손흥민, LAFC 전격 합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외교부, 이달 15일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 확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