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정의의 사명-2025’ 연합훈련이 예정된 모든 과제를 원만히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熹) 해군 대좌는 12월 31일 “이번 훈련을 통해 전구 부대의 일체화된 연합작전 능력을 전면적으로 점검했다”고 말했다.
리 대좌는 또 “전구 부대는 항상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실전적 훈련과 전투 대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대만 독립’ 분열 세력과 외부 간섭 시도를 단호히 좌절시키고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동부전구는 12월 29일부터 육군·해군·공군·로켓군 전력을 동원해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서남부·동남부, 대만 동쪽 해역에서 ‘정의의 사명-2025’ 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훈련은 해·공 전비 경계 순찰, 종합 제해·제공권 확보, 주요 항만·요충지 봉쇄, 외선 입체 억제 등을 중점적으로 연마했으며, 함정과 항공기가 다방향에서 대만 인근으로 접근해 합동 타격을 전개했다. 동부전구는 이번 훈련이 연합작전의 실전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대만 독립’ 분열 세력과 외부 간섭 세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국가 주권과 통일 수호를 위한 정당하고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12월 17일 대만에 대한 두 번째 군사 판매를 승인했으며, 8개 군사 장비를 포함한 총액은 111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12월 26일부터 미국의 군사산업 관련 기업 20곳과 미국 기업 고위 인사 10명에 대해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 장샤오강은 12월 29일 밤 관련 질의에 대해 “이번 훈련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과 외부 세력의 간섭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국가 주권과 안보, 영토 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하고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대만 독립’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양립할 수 없으며, 외부 세력이 이를 방조·지지할수록 스스로 화를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관련 국가들은 ‘대만으로 중국을 견제한다’는 환상을 버리고 대만 문제에서 불을 지피는 행위를 중단해야 하며, 중국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려는 결심과 의지를 시험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민진당 당국을 향해서도 “외세에 기대 독립을 도모하거나 무력으로 통일을 거부하려는 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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