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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외국인 용병, 이스라엘로 이동...국제사회 우려

  • 철민 기자
  • 입력 2023.10.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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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서방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군에 파견한 외국인 용병들이 이스라엘 방위군의 가자지구 작전에 참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속속 떠나고 있다. 이 소식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격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 외국인 용병들은 주로 미국 등 서방 국가 출신으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전투를 치르며 우크라이나 정부에 군사 지원과 훈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발발하자 이스라엘 방위군에 합류해 하마스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러한 외국인 용병의 이동이 미국과 유럽 국가의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이슈가 되면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에 더 많은 자원과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부 서방 국가들은 중동에서 러시아의 영향력과 이익에 맞서 싸우기 위해 이러한 외국인 용병을 선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국인 용병의 개입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폭력성과 복잡성을 악화시켜 평화적 해결 가능성을 더욱 희박하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들의 존재는 중동 지역의 적대감과 종교적 갈등을 격화시켜 더 많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활동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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