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96세 퇴직교사, 12년째 시골 아이들에게 장학금 지급

  • 철민 기자
  • 입력 2023.09.18 20:3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6471110132845228866.jpg
9월 17일 안후이성 마안산시 허셴현 푸첸학교에서 예롄핑 퇴직교사(가운데)가 수상 학생들에게 수상증과 장학금을 지급하고 단체사진을 찍었다.[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17일, 중국 안후이(安徽)성 마안산(馬鞍山)시 화현(和縣) 부첸(卜陳)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예롄핑(葉連平) 장학금 전달식에서 37명의 초·중학생에게 46,600위안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해 96세인 예롄핑은 부첸학교의 퇴직 교사로, 2000년 자택에 '예롄핑 유수아동의 집'을 열고 주말, 겨울, 여름 방학을 이용해 농촌 학생들에게 무료 영어 과외를 제공했다.


2012년 예롄핑이 우장(烏江)진 정부, 부첸학교와 공동으로 6만 위안을 모금하여 화현 우장 애심조학금협회와 예롄핑 장학회를 결성하였고, 12년 동안 300여 명의 농촌 아이들에게 누적 장학금 37만 위안을 지급하였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 ‘해삼 군단’의 몰락, 스스로 무덤을 판 중국 축구
  • 황영웅,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독주’…팬미팅도 1분 매진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 “우승 위해 왔다”…손흥민, LAFC 전격 합류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 시진핑 “15차 5개년 계획, 누리꾼 의견 반영하라”…중국식 민주주의 강조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96세 퇴직교사, 12년째 시골 아이들에게 장학금 지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