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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옐런에 이어 바이든 기후특사도 조만간 방중

  • 철민 기자
  • 입력 2023.07.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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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3-07-10 190418.png
존 케리 미 대통령 기후특사(AFP)

 

[동포투데이] 워싱턴과 베이징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존 케리 미 대통령 기후특사가 지구온난화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케리는 이달 말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달 6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고 지난 6월엔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케리를 기후 특사로 임명한 이후 베테랑 외교관의 중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케리는 중국의 기후변화 특사인 셰전화(解振华)와 여러 차례 회담을 가졌다.


한 소식통은 케리의 이번 방문이 7월 16일 전후로 예정돼 있으나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올해 유엔기후총회에 앞서 회담을 갖는 것이 총회가 더 진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온실가스 배출 대국인 중국과 미국의 불안정한 관계는 기후변화에 한 두 나라 사이의 협상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은 작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고 미국이 첨단 칩과 같은 기술 제품에 대한 수출 통제를 부과한 이후로 고조되었다.


기사는 케리와 옐런, 블링컨의 방중이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보다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케리는 중국 측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고 다가오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총회 등의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메탄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잠재적인 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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