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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지구 평균 온도 섭씨 17.01도…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

  • 철민 기자
  • 입력 2023.07.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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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3-07-07 193114.png

 

[동포투데이]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3일은 관측 이래 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날이다.


메인대 분석 자료에 따르면 7월 3일 지구 표면 2m 세계 평균 기온은 섭씨 17.01도 또는 화씨 62.62도로 2022년 7월과 2016년 8월에 세운 16.92도(화씨 62.46도) 기록을 깼다.


미국 남부는 최근 몇 주 동안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7월 3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주도인 피닉스 기온은 섭씨 46도(화씨 116도)까지 올라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북아프리카 기온은 섭씨 50도(화씨 122도)에 육박했다. 현재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남극 대륙에서도 유난히 높은 기온을 경험하고 있다. 


UC 버클리의 지구학자 로버트 로드는 극도의 고온은 기후 변화와 엘니뇨 기상 패턴의 결과이며 엘니뇨 기상 패턴은 미국 북부와 캐나다 대부분 지역을 평소보다 더 따뜻하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해양대기청은 이 효과가 멕시코만 연안과 미국 남동부를 더 촉촉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로드는 앞으로 한 달 반 동안 더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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