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뉴욕, 건물 중압에 의해 매년 1~2mm 침하

  • 철민 기자
  • 입력 2023.05.19 21:1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ttr.png

 

[동포투데이] 미국의 최신 지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은 심각한 지반침하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백만 개 건물의 중압으로 인해, 이 도시는 주변 수역으로 계속 가라앉고 있다.

 

17일 뉴욕포스트가 기사에 첨부한 애니메이션 효과 약도는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이 바닷물에 반쯤 잠겨 있고, 그 뒤에 있는 뉴욕 마천루 등의 건물들이 점점 가라앉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구에 따르면 100만 개 이상의 건물이 있는 뉴욕시는 매년 1~2mm씩 가라앉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더 빠른 속도로 가라앉고 있다. 이 가운데 로어 맨해튼은 침하 위험이 심각하며 브루클린과 퀸스도 걱정이다.

 

미국 지질조사국 선임연구원인 지질학자 톰 파슨스는 "지반침하로 뉴욕은 자연재해에 취약해졌다"라고 말했다. 파슨스 팀은 보고서에서 "북대서양 연안은 전 세계 평균의 3~4배에 달하는 해수면 상승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뉴욕시는 심각한 홍수 피해 위협에 직면해 있어 840만 명의 인구가 다양한 수준의 홍수 피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모순의 집합체? 연변룽딩 이기형 감독의 빛과 그림자
  • 이재명 후보 노동계 지지 확산…전국 각지서 지지선언 잇따라
  • 민주당 광주-한국노총 광주,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대선 승리 함께”
  • 미중 무역긴장 완화 효과 가시화…이우 수출기업들, 미 주문 쇄도에 '분주'
  • 외국인 근로자 한국 사회 적응 돕는 맞춤형 한국어 교재 개발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9회 발표회 개최…동포 차세대 정체성·미래 논의
  • '정치적 생존' 택한 트럼프, 대중 관세 고집 꺾은 내막은?
  • 美 국민의 對中 부정 인식, 5년 만에 뚜렷한 하락세 (퓨 보고서)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해외직구 플랫폼 테무에 138억 원 과징금 부과
  • '현대 산업의 비타민' 희토류, 中 손에 달렸다...美 긴급 대응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뉴욕, 건물 중압에 의해 매년 1~2mm 침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