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 중(中)에 농축도 30.4 이하 신규 핵연료 수출 승인

  • 허훈 기자
  • 입력 2023.05.03 21:1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88.png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원자력 그룹 산하 TVEL 연료회사에 앞으로 3년간 농축도가 30.4%를 넘지 않는 우라늄-235 신규 핵연료를 중국에 수출하도록 명령했다. 사진은 원자로.
 

[동포투데이]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원자력 그룹 산하 TVEL 연료회사에 앞으로 3년간 농축도가 30.4%를 넘지 않는 우라늄-235 신규 핵연료를 중국에 수출하도록 명령했다.


명령에 따라 러시아 연방 기술 및 수출 규제국(FSTEC)은 2026년 4월 12일 이전에 TVEL에 이러한 핵연료의 주요 수출 허가를 발급해야 한다.


러시아 언론들은 러시아와 중국이 고속중성자 원자로를 포함한 평화 원자력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속 중성자 원자로는 기존의 열중성자 원자로보다 우라늄-235가 더 풍부하다. 러시아와 중국은 중국의 고속 원자력 분야 주력 사업인 600㎿급 CFR-600 고속중성자로 건설 프로젝트를 합작하고 있다. 2017년 말, 중국은 푸젠성 샤푸(霞浦)에 최초의 고속 원자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했다. 러시아는 2018년 6월 중국과 CFR-600 고속중성자로 건설 및 가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이 원자로에 핵연료를 공급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한편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핵 정책에서 항상 매우 신중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취해 왔다고 주장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9회 발표회 개최…동포 차세대 정체성·미래 논의
  • '정치적 생존' 택한 트럼프, 대중 관세 고집 꺾은 내막은?
  • 美 국민의 對中 부정 인식, 5년 만에 뚜렷한 하락세 (퓨 보고서)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해외직구 플랫폼 테무에 138억 원 과징금 부과
  • '현대 산업의 비타민' 희토류, 中 손에 달렸다...美 긴급 대응
  • 조선족 출신 최상, 300:1 경쟁 뚫고 CCTV 메인 앵커로 우뚝
  • 베트남, 여성갑부에 사형 선고... 검찰 “살겠으면 110억 달러 반환하라”
  • 박태일 시/근들이술
  • 중국공산당은 악의 모체? 조선족간부는 악의 실천자? 황당주장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투사, 양이원영 의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러시아, 중(中)에 농축도 30.4 이하 신규 핵연료 수출 승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