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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일본 외무대신, 내일 중국 방문

  • 화영 기자
  • 입력 2023.03.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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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 마오닝(毛寧) 대변인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이 4월 1~2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과 일본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이며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은 양국과 지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요시마사 외무대신의 방문을 매우 중시하며, 중국 지도부와 친강 외교부장은 요시마사 외무대신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일본과 함께 양국 지도자의 중요한 공감대를 전략적 지침으로 삼고 올해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5주년을 계기로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갈등과 이견을 통제하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 관계 구축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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