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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양이 2,000마리 살해…전통의학에 사용

  • 허훈 기자
  • 입력 2023.02.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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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베트남 경찰이 전통의학용으로 준비한 죽은 고양이 약 2,000마리를 발견했다.

 

AFP통신은 17일 베트남 경찰이 메콩강 삼각주 동탑성의 한 도축장에서  2,000마리의 죽은 고양이와 480마리의 동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죽은 고양이들은 베트남 북부로 운송될 것으로 추정되는 냉동창고에 보관되어 있었다.

 

일부 베트남인들은 고양이 뼈에서 추출한 에센스가 천식과 골다공증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국제 동물복지단체 ‘포스(Four Paws)’의 추산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매년 수백만 마리의 고양이가 불법 거래되고 있다.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를 먹는 것은 베트남에서 합법이다. 많은 식당에서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를 제공하지만, 동물의 출처를 증명하는 인증서가 필요하다. 동탑성 사건에 연루된 도축장은 승인된 도축 증명서와 동물 출처 문서를 제시하지 못했고 당국은 아직 아무도 체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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