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자주와 번영 강조…푸틴 “전략동반자 관계 이행”

[동포투데이]북한이 해방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고 자주와 번영의 의지를 다졌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민족의 자주적 존엄을 되찾은 해방의 정치·혁명적 의미를 잊지 말고,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모든 도전을 돌파하자”고 호소했다.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14일 볼로딘 의장은 대회 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 위원장 앞으로 보낸 축하 서한을 대독했다. 푸틴 대통령은 서한에서 “러시아와 북한이 맺은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모든 조항과 정신을 성실히 이행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조국 해방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억압에서 벗어나 자주를 쟁취한 혁명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굴함 없는 투쟁으로 당과 국가의 권위, 인민의 존엄을 수호하고 번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개선문광장에서는 대규모 야외 공연이 펼쳐져 ‘조국 해방의 날’을 축하했다. 공연에는 군악대 연주, 합창, 대형 군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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