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람잔 카디로프 체첸 공화국 지도자는 아흐메드 두다예프 체첸 정보부 장관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서의 특별 군사작전은 연말까지 완료될 것이며 인터뷰 내용은 자신의 텔레그래프 채널에 게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디로프는 유럽 국가들과의 항공기 운항 재개에 관한 질문에 "올해 말까지 특별 군사작전이 끝날 것"이라며 "유럽 국가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자비를 구할 것이며 여느 때처럼 모든 분야에서 러시아와 협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작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 군사행동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를 비군사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방은 곧바로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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