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28일, 2022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22년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이 중 4분기에는 15% 감소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역시 가장 추운 '한파'를 맞았고, 세계 시장에서도 휴대전화 판매가 크게 줄었다. 최근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300만대로 2021년 4분기 3억676만대보다 18.3% 감소했다.
2022년 연간 총판매량은 13억5980만대에서 12억55만대로 11.3% 감소해 2013년 이후 연간 출하량이 가장 적었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시장 연간 휴대폰 판매 순위는 비보(vivo) 19.2%, 애플 2위 18.0%, 오포(OPPO) 3위 17.5%, 아너 4위 16.7%, 샤오미 5위 13.9%, 화웨이 6위 7.9%다.
IDC는 앞서 2023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IDC는 최근 올해 2.8%의 회복이 심각한 리스크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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