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중·일 3국 전문가 대화' 서울서 개최

  • 화영 기자
  • 입력 2022.10.28 12:4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일 3국 전문가 대화'가 27일 서울에서 열렸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의 협력과 역할: 상호 신뢰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주제로 한·중·일 3국 전문가와 학자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참여를 통해 3국 간 신뢰와 협력 증진 등을 주제로 교류했다.

 

오보첸(歐渤芊)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한·중·일 협력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적"이라며 "변수와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대에 3국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일 3국 협력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보, 경제 번영, 국민 행복을 지키는 열쇠"라고 덧붙였다.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는 화상 인사말을 통해 "현재 코로나19와 100년의 변화가 겹치면서 국제 및 지역 정세가 심오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중·일·한 3국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측은 한국, 일본과 함께 3국 협력을 더욱 촉진하여 지역 안정을 유지하는 긍정적인 요소가 되고 전염병 후 회복의 강력한 엔진을 가동하여 개방과 포용을 창도하는 중요한 힘이 되도록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황재호 한국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장은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중·일 3국은 공통의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3국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3국 전문가들이 포럼을 통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3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지혜를 모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가 대화는 한국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한국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 한국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중국 산둥대 동북아학원,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한반도연구센터 등 한·중·일 3국의 5개 연구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3국 전문가와 언론인 등 4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중·일 3국 전문가 대화' 서울서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