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군, 우크라이나 동부에 집결, “가장 큰 전쟁 발발할 수도”

  • 철민 기자
  • 입력 2022.04.12 21:2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a2f6aa6a81dfce0a9b295ef967eeef19.jpeg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우 갈등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증원군을 투입하면서 러-우 전쟁 이래 가장 큰 군사적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4월 11일자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탱크와 포병은 물론 키예프 주변 지역에서 철수한 부대가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이지움(Izyum)에 연이어 도착했다. 동시에 우크라이나군도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돈바스 지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양측은 가장 큰 군사적 충돌을 앞두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가 평평한 지형에서 탱크와 대포, 항공기로 구성된 재래식 전투를 수행하도록 해 러시아가 자국의 이점을 더 잘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포돌야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우동부 지역에서 러시아를 격파한 뒤에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우크라이나가 협상에서 더 많은 카드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여러 매체는 러시아가 알렉산더 드보르니코프를 선임해 우크라이나 주둔 러시아군의 군사작전을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드보르니코프는 러시아 남부 군 지역 사령관 출신으로 시리아 전쟁에서 러시아군을 지휘한 것으로 유명해졌다. 키예프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한 후 우크라이나는 키예프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았다.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은 8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 지역에서 철수를 완료하고 동부에서 병력 결집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국민의힘
  • 모순의 집합체? 연변룽딩 이기형 감독의 빛과 그림자
  • 이재명 후보 노동계 지지 확산…전국 각지서 지지선언 잇따라
  • 민주당 광주-한국노총 광주,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대선 승리 함께”
  • 미중 무역긴장 완화 효과 가시화…이우 수출기업들, 미 주문 쇄도에 '분주'
  • 외국인 근로자 한국 사회 적응 돕는 맞춤형 한국어 교재 개발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9회 발표회 개최…동포 차세대 정체성·미래 논의
  • '정치적 생존' 택한 트럼프, 대중 관세 고집 꺾은 내막은?
  • 美 국민의 對中 부정 인식, 5년 만에 뚜렷한 하락세 (퓨 보고서)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해외직구 플랫폼 테무에 138억 원 과징금 부과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러시아·우크라이나군, 우크라이나 동부에 집결, “가장 큰 전쟁 발발할 수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