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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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8일, 진린 하이커우 자쯔 비행장에서 촬영된 하이난 FTA항 첫 무관세 수입 ‘아구스타 109E’형 헬기(드론 촬영/신화사)이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8월 18일 오후, 멕시코에서 구매한 AW109E 헬리콥터가 하이커우시  진린(金林) 하이커우(海口) 자쯔(甲子)공항에 도착하여 설치, 시운전 및 납품을 완료하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헬기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내 최초의 '무관세' 수입 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10일 하이커우항 세관에서 통관돼 관세, 수입부가가치세 등 61만3000위안이 면제돼 약 15%의 감면율을 보였다. 해당 헬기는 하이난(海南)성 하이직(海直)항공이 수입한 것으로 주로 저고도 관광 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 29일 하이난성 관광회사가 신고한 란고 46 쌍동선이 하이커우 세관의 자회사인 싼야 세관에서 통관돼 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 범선의 가치는 약 550만 위안, 세금은 약 190만 위안이다. 이 밖에 5월 19일 하이난 자동차 판매 서비스 유한 회사에서 수입한 도요타 하이에이스 13인승 상용차가 세관을 통과했고 차량의 가치는 227,000위안, 세금 감면은 약 84,000위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무관세 수입 교통수단과 요트 상품은 육·해·공을 모두 아우르게 됐다.


관련 정책에 따르면 하이난 자유 무역항에 등록되어 있고 독립적인 법인격을 갖고 운송 및 관광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무관세" 목록에 등록된 차량, 항공기, 선박 요트를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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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자유 무역항 "무관세" 수입 교통수단 육·해·공 완전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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