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8일 10시18분 난퉁싱둥(南通興東)공항. 중국 국기를 단 검증기 한 대가 민항 최고의 예우를 뜻하는 '워터게이트' 환영식을 마친 뒤 서서히 계류장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면서 중국 민간항공비행검증센터 동부기지가 본격 가동됐음을 알렸다.
2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민간항공비행검증센터 동부기지는 '1개 본부 4개 기지' 배치 계획의 중요한 부분이며 장강 삼각주에서 통합 개발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포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기도 하다. 검증센터는 베이징 본사 외에도 난퉁(Nantong), 주하이(Zhuhai), 청두(Chengdu), 우루무치(Urumqi)에 4개의 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동부기지는 남통흥동공항 남단 서쪽에 공항대로와 인접해 있다. 2018년 정식 승인을 받아 2019년 10월 착공, 2021년 6월 업종 및 전문 공사 검수를 완료했다.
이 기지는 계류장, 전용 항공기 정비고 등을 갖춘 총면적 약 1만1000m 규모로, 최신 도입한 상장 560+형 시험비행기를 주력 운영할 계획이며 완전한 자체 지적재산권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CFIS 비행 검증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향후 동부 기지는 1시간 이내에 장강삼각주 지역 공항의신속 비행 검증 서비스를 통해 상하이 훙차오(虹橋), 푸둥(浦東), 항저우(杭州) 샤오산(昭山) 등 허브 공항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장강삼각주 지역 항공편 운항 안전과 효율성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동부기지는 비행 점검 본업 외에 취항기 정비·예탁·학습기술 컨설팅·공무기 서비스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해 취항업체의 질적 발전을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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