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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옌칭 올림픽단지, 내년 ‘5.1절’ 정식 대외에 개방

  • 허훈 기자
  • 입력 2021.12.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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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중국 베이징의 옌칭 올림픽단지(延慶奧林匹克園區)가 2년 만에 정식 IOC의 승인을 받으면서 베이징에는 베이징 올림픽공원, 베이징 동계올림픽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올림픽이라는 호칭을 가진 단지가 들어서게 됐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옌칭 핵심 구역에 위치한 옌칭 올림픽단지는 국가 알파인스키센터와 대중 눈썰매장 등 2대 구역에 걸쳐 있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형성된 중요한 유산 성과 중 하나이다. 올림픽 브랜드 유산은 옌칭이 건설한 생태문명과 행복이 깃든 최고의 동계올림픽 타운으로 되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옌칭 경기구는 ‘혁신, 조화, 녹색, 개방, 공유’라는 발전적 이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도로와 물과 전기, 통신이 없는 ‘4무(四无)’산구로부터 국제 일류의 올림픽 경기장소로 변모했으며 동계올림픽이 결속된 후의 이용과 산업 발전까지 미리 계획했다. 즉 대중 눈썰매장을 계획 설계하였으며 동계올리픽이 끝난 후 북방 구역 알파인스키 코스와의 상호 보완과 연동을 이루게 된다. 또한 후속으로 국내 스키대회를 유치하고 국제 클래식 대회를 개최함과 아울러 빙설 스포츠에 대한 대중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등 동계올림픽 유산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는 국제 올림픽위원회(IOC)가 내세우는 지속가능한 발전 이념과 올림픽 절약 이념이 맞아떨어지는 대목이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중국 국가 알파인스키센터는 앞으로 개최될 국제 클래식 알파인스키 경기와 전문 선수들의 훈련을 만족시키는 것을 전제로 알파인스키 훈련기지, 스키학교 등으로 적절하게 리모델링하여 다차원적인 스키 훈련과 교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스키 보급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대중 눈썰매장과 국가 알파인스키센터 회귀 트랙은 스키애호자 및 청소년 비설체험을 위한 코스 지원으로 마련되며 3억 명의 빙설 스포츠 참여 실현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한 중국 국가 봅슬레이스켈레톤(雪车雪橇)센터는 계속 경기장으로 사용되어 각종 클래식 관련 대회를 유치 개최할 예정이며 국가대표팀에 전문적인 훈련 코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반에도 개방하여 종목의 보급도를 높이게 된다. 또한 옌칭 동아 동계올림픽촌호텔은 경기장 구역 내 다른 숙박상품과 함께 고객들에게도 다 층차와 다 유형의 숙박 상품을 제공해 고품격 레저애호가들의 숙박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내년 노동절(5.1절)에 맞춰 개장하게 될 옌칭 올림픽단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폐막 후 가장 빠른 속도로 개장할 것으로 향후 동계올림픽 옌칭 지구는 종합적인 스키 휴양지가 되어 베이징 시민들의 동계 스포츠 콘텐츠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풍부하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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