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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내 최대 철도·도로 겸용 현수교 첫 철강트러스 설치

  • 허훈 기자
  • 입력 2021.11.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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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민일보에 따르면 22일 오전 근로자 20여 명이 3시간 30분 만에 중국 국내 최대 철도 및 도로 겸용 현수교인 충칭(重庆) 궈자퉈(郭家沱)창장대교(长江大桥)의 첫 철강 트러스 설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설치된 철강트러스 구간은 현재 창장 상류에 건설된 교량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크레인 2대에 의해 길이 20.5미터, 폭 39미터, 높이 12.7미터고 무게가 652 톤의 철강 트러스가 서서히 솟아올랐으며 20여 명의 인부들이 3시간 30분 가까이 노력한 끝에 첫 철강트러스는 순조롭게 지정한 자리에 맞춰졌다.


궈자퉈 창장대교의 전체 길이는 1403.8미터로 충칭 장베이(江北)구 궈자퉈(郭家沱)와 난안(南岸)구 샤커우진(峡口镇)을 연결하며 상부는 도시급행도로로 왕복 8차로이고 하부는 지하철 8호선이 강을 건너는 통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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