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 외신에 따르면 오랫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화성의 운석이 지구에 떨어진 비밀이 최근 풀렸다.
지구는 지난 수십억 년 동안 수많은 운석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 중 일부는 태양계의 다른 행성에서 왔다. Universe Today 웹사이트의 최근 뉴스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최소 166개의 화성 암석이 지구에 떨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화성의 정확한 기원과 지구에 도착한 방법은 항상 미스터리였다. 최근 천문학자들은 인공 지능(AI)을 사용하여 마침내 기원을 추적했다.
이번에 호주 커틴대학교의 행성과학자 앤서니 레간(Anthony Legan)을 비롯한 연구팀은 화성에 9천만 개의 충돌 분화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 운석 후보 출처를 더욱 좁혔다.
지구에 있는 화성 운석과 일치하다. 토틴 분화구는 비교적 젊고 화성에 큰 충격을 주는 분화구로, 비교적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은 용암류로 인한 흔적으로 가득하다. 맹렬한 분출로 토틴 분화구 내부의 용암이 먼저 우주로 날아갔고 한 조각의 용암이 우연히 지구의 궤도에 진입하여 마침내 지구에 떨어졌다.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에 생명체가 운석에 의해 생겨났다고 믿고 있으며, 고대 화성은 실제로 20억 년 전에 거주 가능한 행성이었다는 증거가 있다. 따라서 지구에 있는 화성 운석은 또한 몇 가지 연관성을 촉발했다. 행성은 운석과 같은 놀라운 방식으로 물질을 전달하며 같은 방식으로 생명 요소를 가져오지 않을 수 있다.
연구진은 운석의 정확한 출처를 알면 인류가 화성과 지질 과정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데 도움이 되며 지구에 있는 화성 파편들은 화성이란 이 붉은 행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과학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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