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9월 현재 중국 전국의 충전인프라 시설은 누적 222만 3000대,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 이로써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충전시을 구축한 나라로 됐다.
29일 중국 전기차충전인프라추진연맹에 따르면 9월 중국의 공공 충전기는 23만 7000대가 추가돼 전년 동기 대비 164.5% 증가하였으며 9월 말 현재 104만 4000대를 건설해 전년 동기 대비 72.3% 증가했다.
222만 3000대의 충전 인프라 뒤에는 개인용 충전기 장착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이 10%를 넘어서면서 정책 지원과 다자간 공동 노력으로 9월 말 현재까지 설치한 개인 충전기는 이미 102.4만대에 달했으며 그 양은 전년 동기 대비 178.5%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현재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는 678만대에 달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에서 신에너지 자동차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충전 인프라 건설을 더욱 가속화하고 서비스 보장 수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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