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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방에 설치된 몰카…中 90후 여성 1년동안 당했나?

  • 화영 기자
  • 입력 2021.10.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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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얼마 전 후난(湖南)성 천저우(郴州)시 런우국제호텔에 투숙한 탕여사(唐女士)는 우연하게 자신이 들어 있는 방에 작은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바로 침대의 맞은 켠 충전 플러스에 숨겨져 있었다.

 

또한 지난 23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90후 여성 샤오윈(小云)은 자신이 세 들어 있던 방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하였다. 샤오윈은 지난해 5월 절 친인 샤더우(小朵)와 함께 세를 맡았고 이곳에서 1년 정도 살았다고 밝혔다.

 

샤오윈은 어느날 아침 화장을 하다가 전원플러그 옆에 있는 TV 연결 단자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살펴보던 중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고 카메라 렌즈는 침대를 향하고 있었다.


샤오윈은 자신이 이 방에 머무는 동안 샤워를 한 뒤 침대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샤오더우 또한 “그때 이 TV 연결 단자가 좀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건드려 보았더니 유리로 만들어져 있었으며 휴대전화 플래시로 비춰보니 카메라가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때 샤오더우는 공구를 가지고 그것을 비틀어 열고 보니 안에 카메라가 하나 있었으며 빨간불이 깜박거리고 있기에 바로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다.


집주인은 카메라가 어떻게 설치됐는지 당분간 알 수 없다고 했다. 원래 이 집을 산 뒤 집주인은 바로 세를 놓았으며 샤오윈과 샤오더우는 첫 번째 세입자였다.


경찰이 점검한 결과 몰래카메라는 일종의 인터넷 카메라로 동영상을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업로드할 수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카메라는 와이파이 연결이 필요하지만 와이파이는 이미 차단된 상태였다. 이 때문에 인터넷 접속이 차단돼 적어도 최근 클라우드에 업로드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고 한다.


현재 경찰은 이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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