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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국 한국어 전공 학생들 온라인에서 만난다

  • 허훈 기자
  • 입력 2021.10.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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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호치민총영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공동 주최하고, 하노이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교와 호치민외국어정보대학교 주관하는  575돌 한글날 기념 베트남 내 대학연합행사가 지난 9일 개막했다. 


대학연합행사는 베트남 전국에서 한국어학과를 운영중인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행사이자, 한국어 선생 및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베트남 유일의 대학들이 모이는 연합 행사이다. 매년 북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각각 개최된다.


금번에는 총 30개 대학의 2,000여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소재로 한 한국어 말하기 및 글쓰기, 서예, 한국의 미 공모전, 한국영화 더빙, 퀴즈대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방향으로 시행된다. 남부지역행사에서는 코로나 확진으로 어려움이 있는 2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노완 주베트남한국대사는 개회식 축사를 통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한글날 기념 대학연합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이번 행사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근)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적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공공외교 추진기관이다. KF는 2005년 하노이사무소(소장 최재진)를 두고 베트남 내 한국어 및 한국학 진흥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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