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일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에 따르면 2021년 7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 규모는 3조2359억 달러로 6월 말보다 219억 달러, 0.68% 증가했다.
왕 부국장에 따르면 2021년 7월 중국 외환시장은 수급이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며 시장 전망이 안정적이라고 한다.국제금융시장에서 코로나19 반복, 주요국 통화정책 전망 및 거시경제 데이터 등의 영향으로 비달러화 가치가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외환보유액은 달러를 기축통화로, 비달러 통화를 달러로 환산한 뒤 금액이 늘어난 점, 자산가격 변화 등과 맞물려 같은 달 외환보유액 규모가 커졌다.
왕춘잉은 현재 글로벌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국제 경제 금융 정세가 불확실한 요인이 많지만 중국 경제는 안정적 회복, 안정적 호조, 질적 발전이 새로운 효과를 거두면서 전체 외환보유액 규모의 안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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