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13일, 중국 우한(武汉) 위성산업단지 스마트 생산라인에서 중국 첫 번째 소형 위성이 출시됐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소형 위성의 대량 생산 단계에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출시된 위성은 중국 우주과학 공업그룹 유한공사가 자체 개발한 것이며 궤도 및 자세제어 등 7 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주공학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개발팀은 11개 핵심기술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내는 데 429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23개 시스템 118세트 장비의 배치 및 디버깅을 완료하였으며 인공위성 스마트 생산라인이 우주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조건부 기능을 갖추도록 했다.
2019년 가동을 시작한 이 스마트 생산 라인은 현재 본격 가동 요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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