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윈난성(云南省) 규율검사위원회 홈페지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통제사업에서 실직한 루이리시(瑞丽市)서기 궁윈준(龚云尊)이 윈난성 기율검사위원회의 심사와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루이리시에서 연속 3차례에 거쳐 코로나19가 확산, 특히는 지난 ‘3.29’ 코로나19 사태는 윈난성의 코로나19 통제와 경제, 사회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궁윈준은 당시 루이리시 당서기로 주요한 지도적 책임이 있음으로 중공 윈난성위는 연구를 거쳐 궁윈준의 당내외 모든 직무을 해임하는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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