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신예 박예니가 '타임즈'에서 언론사 직원으로 활약,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에서 박예니는 언론사의 번역 업무를 담당하는 '송민주'로 완벽 변신, 첫 회부터 이목을 끌었다.
이날 송민주는 자신이 일하는 언론사 데일리서치를 그만두기 위해 대표인 도영재(김인권 분)를 찾아갔지만, 짜증만 내는 도영재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나와야 했다. 이후 송민주는 회사 동료인 서정인(이주영 분)과 장영준(이상운 분)에게 큰 포부를 가지고 데일리서치에 입사했지만, 대표님이 보는 미드 자막이나 번역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반면 누군가의 음모로 회사에 갑자기 기자들이 들이닥쳐 서정인에게 곤란한 상황이 생기자 송민주는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서정인을 기자들 사이에서 데리고 나왔다. 이후 사무실로 들어와 송민주는 자신의 일처럼 서정인을 걱정하는 따뜻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처럼 박예니는 '송민주'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현실감 넘치는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척척 맞는 연기 호흡으로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극의 재미를 더하기도.
뿐만 아니라, 박예니는 큰 꿈을 가지고 입사했으나 현실의 장벽에 부딪힌 청춘의 면모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이렇듯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한 박예니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첫 회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OCN '타임즈'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BEST 뉴스
-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 발표…아시아 미모 약진, 1위는 중국의 디리러바
[동포투데이]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톱10이 공개됐다. 올해 순위는 그야말로 ‘아시아 미모의 반전’으로 평가된다. 전체 10명 중 5명이 아시아 여배우로 선정되며, 기존의 서구 중심 미모 기준을 크게 흔들었다. 특히 1위에는 중국 배우 디리러바가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이번... -
“K팝 스타 에스파, 원폭 조명 게시 논란…일본 연말 무대 출연 불똥”
△인기 K팝 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닝닝(Ningning). 닝닝은 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홍백가합전" 노래 경연대회에 초대되었다. (사진: 인스타그램/ @aespa_official) [동포투데이] 일본에서 인기 K팝 그룹 에스파(Aespa)의 중국인 멤버 닝닝이 원자폭... -
일본 가수 메이리아, “중국은 두 번째 고향… ‘하나의 중국’ 지지”
△메이리아, '승풍2023' 출연 홍보 영상 캡처 [동포투데이]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만 유사(有事)’ 발언으로 촉발된 양국 여론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인기 가수 메이리아(MARiA, 美依礼芽)가 중국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 -
중·일 갈등에 일본 가수 공연 줄줄이 중단… 하마사키 아유미 ‘무관중 공연’ 강행
△공연이 취소돼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없게 된 하마사키 아유미는 텅 빈 공연장 무대에 홀로 올라, 계획했던 모든 무대를 그대로 소화하며 공연 전체를 녹화했다.(사진/인터넷) [동포투데이] 중국이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만 유사’ 발언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양국 관계가... -
“류이페이, 국적 잡음에도 우아함 그대로… ‘클라스는 영원’”
[동포투데이]배우 류이페이(刘亦菲·38)가 어린 시절 정해진 미국 국적 문제로 잇달아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15세 데뷔 이후 굵직한 작품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국적을 둘러싼 논쟁이 겹치며 활동 전반에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골든이글 어워즈 시... -
MAMA, 홍콩·대만 ‘국적’ 표기 논란… 주윤발의 눈물까지 온라인서 공방
[동포투데이] 아시아 음악 시상식 MAMA가 공식 설문에서 홍콩과 대만을 ‘국적’으로 분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온라인 공간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홍콩 화재 피해자를 위해 눈물을 흘린 배우 주윤발(周润发)의 행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며 논란은 사회적 공감의 문제로 확산됐다. MAMA는 아시아 대중...
실시간뉴스
-
외국인이 뽑은 ‘중국 10대 미녀’… 미적 기준 대반전, 1위는 담송운·2위 디리러바
-
연변 코미디 배우’ 채용, 55세 돌연 사망… 지역사회 충격
-
MAMA, 홍콩·대만 ‘국적’ 표기 논란… 주윤발의 눈물까지 온라인서 공방
-
중·일 갈등에 일본 가수 공연 줄줄이 중단… 하마사키 아유미 ‘무관중 공연’ 강행
-
'얄미운 사랑' 오연서, 특별 출연 그 이상의 활약! '특급 존재감' 발산
-
욕망이 만든 파국…중화권 스타 4인 ‘몰락의 연대기’
-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 발표…아시아 미모 약진, 1위는 중국의 디리러바
-
“류이페이, 국적 잡음에도 우아함 그대로… ‘클라스는 영원’”
-
배우 이순재 90세로 타계…연기·정치 넘나든 반세기의 발자취
-
“K팝 스타 에스파, 원폭 조명 게시 논란…일본 연말 무대 출연 불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