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4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일전 중국 쓰촨성에서는 ‘21개의 관광 풍경구를 국가 4A급 관광 풍경구로 승격할 데 관한 공시’를 발부, 이 중 깐즈장족자치주(甘孜藏族自治州)에서 이름을 올린 4A급 관광 풍경구들로는 다오푸현 야라쉐산 풍경구(道孚县亚拉雪山景区), 써다현 와시부락 문화 관광 풍경구(色达县瓦须部落文化旅游景区), 리탕현 짱파라화하이 풍경구(理塘县藏巴拉花海景区), 파탕현 춰우푸거우 풍경구(巴塘县措普沟景区), 다오청현 상투이허구 훙차오 습지 풍경구(稻城县桑堆河谷红草湿地景区) 등 5개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쓰촨성에서 이름을 올린 관광 풍경구 중 깐즈주에서 올린 풍경구가 그 숫자상 첫 자리를 차지, 또한 깐즈주가 한 번에 이름을 올린 4A급 풍경구도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깐즈주에는 도합 A급 풍경구가 81개로 쓰촨성의 두 번째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6년에 확정된 A급 풍경구 총수의 13.5배에 달한다.
이 외 2020년 12월 말 깐즈주 다오청야딩(稻城亚丁) 관광 풍경구는 이미 국가 문화관광부가 정식으로 확정한 국가 5A급 풍경구로 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확정 통과된 5개 풍경구까지 합치면 깐즈주에는 2개의 5A급 풍경구, 20개의 4A급 관광풍경 구와 3A급 풍경구로 도합 59개의 관광 풍경 구를 갖게 되었다.
최근년래 깐즈주는 주 내 전역을 관광지로 만드는 ‘4대 이념’과 ‘5개의 병존 발전’의 사로를 견지, 한편으로는 브랜드 승격을 틀어쥐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점 풍경구 건설을 틀어쥐면서 초보적으로 환쉐이궁가관광권(环雪域贡嘎旅游圈), 환거네이성산관광권(环格聂圣山旅游圈), 환성제야딩관광권(环圣洁亚丁旅游圈), 거사얼왕문화관광대(格萨尔王文化旅游带)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원 습지 그리고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원 습지를 구축해 말 그대로 ‘삼환 일대 양 습지(三环一带两湿地)’의 발전 결구를 마련하였다.
BEST 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제14회 발표회(10.20) 개최식 기념촬영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통문화원에서 제14회 발표회를 열고, 한국 민화를 주제로 한글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
中 외교부, 희토류 수출 규제 관련 입장 재확인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희토류 수출 규제 정책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0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는 체계 규범화와 제도 완성을 위한 것으로,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며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의무 이행이 목적... -
시진핑, 이재명에 샤오미 스마트폰 선물…“백도어 확인해보라” 농담
[동포투데이]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린 회담 자리에서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친선을 다졌다. 시주석은 이대통령과 부인에게 샤오미 플래그십 곡면 스마트폰과 전통 문방사우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스마트폰의 통신 보안 문제를 농담 삼아 묻... -
트럼프-시진핑, 한국서 회담…양국 “소통은 유지, 결과는 미지수”
[동포투데이]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30일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이후 양국 정상이 처음으로 마주 앉는 자리로, 미·중 간 대화와 분쟁 관리 채널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만남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
“중국이 아니라 변화가 두렵다” — 한국 내 반중 감정의 진짜 이유
[동포투데이]서울 명동의 한 카페. 28세 직장인 지수 씨는 휴대전화에 뜬 ‘중국 전기차, 한국 시장 점유율 15% 돌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곧장 ‘화나요’ 버튼을 눌렀다. “또 시장을 뺏긴다는 건가요?” 이런 반응은 요즘 한국 사회에서 낯설지 않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
“아기만은 살려야”…오산 화재서 두 달 된 아기 이웃에 건넨 중국인 여성, 추락사
[동포투데이] 20일 새벽 경기도 오산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국인 여성이 두 달 된 아기를 이웃에게 건네 탈출시키고 자신은 불행히도 추락해 숨졌다. 오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오산시 한 5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 5층에 거주하던 30대 중국 국적 여성은 불길이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대만 문제 외부 개입 안 돼”… 국민당, 日 총리 발언 강력 경고
-
日 의원 “中, 유엔 승인 없이도 일본 군사 타격 가능” 발언 파문
-
日 전직 총리 3인, 다카이치에 일제히 경고… “경솔한 발언 말라, 대만은 중국의 일부”
-
中, 황해 한복판서 실탄 사격 훈련… 주변국 “왜 지금이냐” 촉각
-
中 해방군보 “일본, 대만해협 개입은 파국으로 가는 길”
-
中日 외교 갈등 격화…中, 日 대사 초치·강경 대응
-
일본행 경고 하루 만에… 중국 항공사들 일제히 ‘전액 무료 환불’
-
다카이치 대만 발언에 베이징 ‘불호령’… 중·일 관계 또 흔들
-
중국, 일본 방문 사실상 ‘금지령…“중국인 대상 범죄 급증”
-
국경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연변, 겨울 관광의 핫플레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