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 신호 처음으로 에베레스트봉 전체 피복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4월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중국이동에서 건설한 에베레스트 봉(珠穆朗玛峰)의 해발 6500미터 높이에 있는 5G 기지가 사용에 교부되었다.
이는 목전 세계에서 해발고가 제일 높은 곳에 건설된 5G 기지로 이미 이전에 건설한 해발 5300미터와 5800미터에 있는 5G 기지를 통해 에베레스 봉 북측 비탈의 노선 및 정상에서도 5G 신호를 접수할 수 있게 되었다.
당일 해발 5200 미터 높이에 있는 중국 이동 대 본부로부터 입수한 데 따르면 이번 신호기지 건설은 목전 진행되고 있는 2020 에베레스트 봉 측량 프로젝트와 동일보로 진행, 상행 속도율이 최고로 매초 215미터로 에베레스트봉에서 있게 될 4K와 VR의 고화질 생방송의 진행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5300미터에 지점에 있는 기지의 역할은 주로 에베레스트 봉 대본영구역의 신호를 보장하는 것이었다. 즉 5G가 개통 사용 후 등산자거나 여행객 그리고 당지 주민들에게 대본영이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음 해발 5800미터와 6500미터에 있는 기지는 임시기지로 주로 등산노선과 산정에 보내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올해의 주봉탐측이 결속되면 철거하기로 되어 있었다.
중국 이동 및 화웨이(华为)의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건설은 여러 가지로 기술과 건설에서의 난점을 돌파한 것으로 된다. 왜냐하면 해발 6500미터에서 산정까지의 거리는 2000여 미터밖에 되지 않으므로 기상 때문에 극히 간편한 화웨이의 제품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빔포밍(波束赋形) 기술을 통해 수직위도의 피복범위를 제고시켜 봉우리까지의 피복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 기술은 지금까지 5G 영역에서의 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이동은 이미 에베레스트 봉 지구 주변 177킬로미터까지의 전송 간선과 연도 기관실 승격개조와 보수 작업을 진행한 상황, 에베레스트 봉 주위에 있는 각 기지가 국가급 자연보호구 핵심구 내에 있기에 설비운반을 할 때 대형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8톤 되는 건설설비는 모두 당나귀나 소로, 600킬로그램에 달하는 케이블은 어깨에 메고 산에 올랐다.
중국이동 시쫭(西藏)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임직원들은 산소가 부족하고 바람이 세찬 고지대의 곤난을 극복하면서 기술 난제를 풀어갔고 에베레스트 봉 6500미터 지점에 5G 기지를 건설하였다. 5G가 처음으로 세계의 지붕에 건설된 것은 중국의 5G 기술발전의 과학기술 실력을 과시한 것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디.
한편 5G 신호 외 중국이동은 화웨이와 더불어 연합 진행한 킬로비트 광섬유 네트워크(千兆光纤网络) 역시 에베레스트 봉 5200미터, 5800미터와 6500미터 지점의 3개 기지에 가설해 측량 제도(测绘), 등산, 매스컴과 기술보장 등 인원들이 기지에서 이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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