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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권연구회, 제네바서 '중국 소수민족 인권보호' 회의 개최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9.07.0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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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신화사

[동포투데이] 제41차 유엔인권이사회 회의가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권연구회는 2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 본부 팔레데나시옹에서 ‘중국 소수민족 인권보호’ 회의를 열어 여러 나라 외교관 및 국제기구 관료들에게 중국 신장과 시짱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중국인권연구회 이사인 천퉁(陳彤) 신장사범대학교 정법대학 원장은 “신장은 소수민족의 권리 보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사회발전과 인권보장사업이 뚜렷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히면서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신장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가운데 소수민족 대표가 60% 이상을 차지한다. 1978년부터 2016년까지 신장지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313위안에서 4만427위안으로 증가해 128.2배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6년 연말 기준 신장의 각종 보건시설은1만5721개, 의사는 5만1천 명으로 전국 평균 수준을 웃돌았다. 신장의 이슬람교도 530명당 1명이 모스크(이슬람교 사원)를 보유하고 있어 종교 수요자들이 정상적인 종교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신장이 “법에 의거해 설립한 직업기능교육훈련센터는 교육과 구제성격의 기관으로 극단주의와 테러리즘 방면에서 위법,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과 형사처벌을 받은 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는 영국 대테러 전략 계획 중의 ‘조기개입’, 프랑스의 ‘탈극단화센터’, 미국의 ‘사회교정’ 및 유엔의 ‘폭력극단주의 방지 행동 계획’에서 주장하는 ‘특수개입식 교육’과는 본질적으로 다름이 없다”고 소개했다.

천 원장은 또 “이 기관은 법치 틀 내의 사회 관리 구조를 완비했으며, 테러리즘을 어떻게 근절할 지에 대한 세계적인 난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탐구방안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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