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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세계한상대회] 비즈니스 특화 프로그램 본격 가동

  • 허훈 기자
  • 입력 2018.10.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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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 등 비즈니스 상담회 확대 진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3,500여 명이 모인 제17차 세계한상대회 이틀째인 24일에는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활발히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에는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블루홀 의장)과 구일회 LAS TACUARAS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한상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치고 성공 신화를 일궈낸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캡처.PNG▲ 제17차 세계한상대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현장/사진 : 동포투데이

장 위원장은 ‘배틀그라운드 탄생까지 30년’이라는 주제로 한상 네트워크를 통한 인적 교류 확대에 대해 강연했다. 30년간 쌓은 경험을 주요 시기별 스토리와 사례를 통해 성공 방식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장 위원장은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세계적인 서비스의 탄생은 지난 30년간 정부, 기업, 개인 모두가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한 결과이자 활발한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고 성공 노하우를 전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구일회 대표는 ‘이민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한상기업가의 개척정신과 한인 사회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구 대표는 “이민 1세대가 보여준 한민족 특유의 끈기와 개척정신을 본받아 더욱 도약해야 한다”며, “앞으로 한인 사회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들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단합된 민족성을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후부터는 <한상 비즈니스 세미나>가 신(新)북방정책, 신(新)남방정책, 비즈니스 세법, 아프리카·중동 투자의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돼 맞춤형 정보 공유와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인천시의 투자전략과 신성장 동력산업을 소개하는 ‘인천시 투자유치 설명회’와 국내 뷰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K-뷰티 Trade쇼’가 진행된다.
 
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과 한상 기업인이 함께하는 인턴 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가 규모를 더욱 확대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청년 채용 인턴십 7기 현장 면접과 특강 및 토크콘서트, 한상기업 인턴 채용 설명회로 나뉘어 보다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폐회식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만찬을 끝으로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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