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외교부 "美 무역전쟁 도발에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

  • 화영 기자
  • 입력 2018.03.24 12:2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20180323195638374_48059.jpg▲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도발한데 비추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이미 자체의 합법적 이익을 확고하게 수호할 충분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 상품에 대해 대규모 관세를 부과하는 양해 각서에 서명하고 중국기업의 대미 투자와 인수합병을 규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화 대변인은 "미국 측이 중국이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사실과 세계무역규칙을 무시하고 광범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무시한 것은 전형적인 일방주의와 보호무역 조치로서 중국측은 확고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 측의 이러한 행위는 중국의 이익에 불리할 뿐아니라 미국의 이익, 세계의 이익에도 불리하며 아주 악랄한 선례로 된다"고 지적했다. 화 대변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국 측은 자체의 합법적 이익이 손해를 보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미 충분한 대응 준비를 했다"고 덧붙혔다.

화 대변인은 중국 측은 '무역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무역전쟁을 절대 무서워하지 않으며 모든 도전에 대응할 신심과 능력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측은 신중한 결책을 내려 양자 관계를 위험한 경지에로 끌어가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외교부 "美 무역전쟁 도발에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