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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의 “주폭”,이대로 가선 안돼
중국동포의 “주폭”,이대로 가선 안돼 [동포투데이]지난 6월20일,서울 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중국동포 언론사 대표 및 단체장 초청 간담회”에서 중국동포를 포함한 외국인들의 “주폭”으로 인한 범죄 실정과 대책이 주로 논의됐다. 물론 한국내에서 '중국인 혐오증'로 확산될 수도 있는 우려를 차단하자는 취지에서 열린 간담회로 중국 동포들이 한국에 체류 함에 있어서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 국민들과 더 불어 한국에서 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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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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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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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사진에 맺힌 한
어머님, 안녕하세요? 오늘 밖에서는 철없는 가을비가 구질구질 내리면서 날씨가 많이 스산하니 오늘따라 어머님이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그리움에 마음이 많이 슬픈 하루입니다. 어머님, 그간 잘 지내셨지요? 어머님 생각을 떠올리니 불시로 목이 꽉 메여옵니다! 어머님, 제가 결혼사진에 한이 맺인 사람이여서 결혼초에는 사진이라는 말만 나오면 스트레스를 받고 사진 찍기를 꺼려했습니다. 남편과 한 3년 연애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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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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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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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시어머니의 자식사랑
시어머니의 자식사랑 글/해피하우스한국에서 돌아온 이튿날, 평소 어머님이 즐겨드시던 바나나랑 떡이랑 사들고 비암산 기슭에 자리잡은 양로원으로 찾아갔다. 양로원에 당도하니 호리원인듯한 아주머니 한분이 우리를 안내해주시는것이였다. 퍼그나 널직한 주방겸 활동실인듯한 방에 머리결이 하얀 노인들이 앉아서 한담을 하고 계셨다. 그 속에서 체구가 왜소한 어머님을 대뜸 알아보고 뛰여가서 부둥켜 안으면서 <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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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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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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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옥이할머니
[수필]옥이할머니 글/ 오월의 꿈지금 나의 눈앞에는 한자리에 선채로 움직이지 않는 가냘프고 자그마한 몸매의 할머니, 흰 머리칼을 바람에 나붓기며 석고상처럼 서있는 옥이 할머니의 형상이 우렷이 떠오른다.그리고 옥이 할머니와의 평범치 않았던 지나간 나날들이 쿵쿵 가슴을 치면서 다가온다. "채개조되지 않은 우파" 인 아버지의 "덕분" 에 우리 식구는 정들었던 도시를 떠나 촌으로 이사가게 되었다. 그로부터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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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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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잃었던 나를 찾아
싸늘한 바람이 옷속을 파고드는 계절에 다급하게 쫓겨가는 마가을, 락엽이 산만하게 뒹구는 스산한 거리를 사람들은 잔뜩 목을 움츠리고 총총히 오간다. 붙잡아둘수 없는것이 세월인가보다.거리의 가로수들에 파란 물이 오르며 여린 새잎들이 뽀족뽀족 돋던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어느덧 그잎들은 락엽이 되여 한잎두잎 정처없이 흩날리고 사람들의 발길아래 이리저리 짓밟힌다. 생활이 여유롭고 항상 성취감과 만족감에 도...-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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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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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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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먼저 사랑하는 사람이고싶다
●김양금 2007년 9월 24일, 프랑스 빠리의 동쪽 보농이란 시골마을 자택에서 침대에 가지런히 누워 숨진 로부부의 시체가 발견되였다. 남편은 유럽의 대표적좌파철학자로 추앙받던 84세의 앙드레 고르, 부인은 24년간 불치의 병으로 앓던 83세의 도린 고르였다. 청소부에게 시켜 출입문에 끼워놓은 쪽지엔 그들이 극약을 주사하고 동반자살한 시간이 이틀전으로 적혀있었다. 침대옆에 남긴 유언에는 두사람의 시체를 한데...-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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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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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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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중매 좀 해주세요
중매 좀 해주세요 ▲ 설중매 내가 중매나 잘하게 생겼는지 나보고 중매를 서달라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찾아온다.그런데 우리 집 남자가 중매라면 영 반기를 드는것이다. 그것도 그냥 해보는 소리가 아니고 중매에 무슨 콤플렉스나 있는 사람처럼 거부감을 갖고있는것이다.《웃기지 마. 중매는 무슨 말라비틀어진 중매야, 난 중매 그 자체를 무슨 암퇘지를 수퇘지에게 시집보내는 그쯤으로 알...-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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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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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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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사탕 씹어먹어
사탕 씹어먹어 ▲ 사탕 엄마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밥을 지어놓고 거울을 마주하는 날은 장보러 가는 날이였다.그만큼 우리집은 화룡시가지에서 40리나 떨어진 시골에 있었고, 엄마는 두달 혹은 석달에 한번 꼴로 화룡에 장보러 다녀오군 했다. 그런 날이면 우리 네형제는 공연히 들떠있었다. 어쩌다가 개눈깔사탕이나 반달사탕이 차례지는 날도 바로 그런 날이였기 때문이다.이제나 저제나 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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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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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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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가세요
왜 그랬을가, ㅎㅎ 며칠전 일이다. 걍 이제는 생활처럼 되여버린 서빙질을 시작했다. 때는 열두시가 좀 안됐는지 그렇다, 하루장사 시작이고 첫 손님이 들어오는 시간이다. 어째 오늘은 좀 늦나 하고 기웃거리는데 하얀 차가 한대 서더니 아저씨 한분이 들어온다. 사십쯤 되였을가. ㅎㅎ 나는 한국와서 오빠 어찌구 하는게 딱 질색이라 걍 서른살이고 사십이고 다 아저씨로 일괄해버렸다. 그땜에 좀 의견들도 많았다 ㅎ...-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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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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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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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해변의 아름다움은
●김경화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사진 한장을 본적이 있다. 클럽 파라다이스 리조트의 해변가. 들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얀 백사장이 곱게 숨쉬고있는가운데, 막대기 네개를 엇비슷하게 정방형모양으로 꽂고 거기에 그물을 둘러서, 마치 닭장같기도 하고 새장같기도 하게 보이는 그런 앙증맞은 사진이였다. 헌데 그게 무슨 닭장이나 새장이 아니라는것이다. 거부기가 백사장에 묻어놓은 알들이 행여 의외의 피해라도 당...-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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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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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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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유쾌한 일상
아이들 성장발육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버섯 : 특히 햇볕에 잘 말린 표고버섯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해 칼슘의 흡수를 돕고 골격과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해 줍니다. 우유 : 많이 알려진 것처럼 칼슘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다시마 :어린이의 성장에 아주 중요한 성장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질 수있도록 돕는 작용을 하는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오피니언
2011.05.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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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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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로 비춰보는 자화상
● 김경화 재한조선족사회를 비롯한 수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황해”를 보았다.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지만 구할 수가 없어서 못 보던 차에 카페에 고마우신 분이 올려주셔서 보게 되었다. 쓸쓸한 연길 역에 여자 한명이 내려지고, 뚜벅뚜벅 푸르른 어둠을 헤가르며 발걸음을 옮기는 여자의 뒤 모습이 사라지고 나서도 나는 한참동안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우선, 영화전반을 일관성 있게 관통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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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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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의 “주폭”,이대로 가선 안돼
중국동포의 “주폭”,이대로 가선 안돼 [동포투데이]지난 6월20일,서울 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중국동포 언론사 대표 및 단체장 초청 간담회”에서 중국동포를 포함한 외국인들의 “주폭”으로 인한 범죄 실정과 대책이 주로 논의됐다. 물론 한국내에서 '중국인 혐오증'로 확산될 수도 있는 우려를 차단하자는 취지에서 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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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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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사진에 맺힌 한
어머님, 안녕하세요? 오늘 밖에서는 철없는 가을비가 구질구질 내리면서 날씨가 많이 스산하니 오늘따라 어머님이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그리움에 마음이 많이 슬픈 하루입니다. 어머님, 그간 잘 지내셨지요? 어머님 생각을 떠올리니 불시로 목이 꽉 메여옵니다! 어머님, 제가 결혼사진에 한이 맺인 사람이여...-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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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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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시어머니의 자식사랑
시어머니의 자식사랑 글/해피하우스한국에서 돌아온 이튿날, 평소 어머님이 즐겨드시던 바나나랑 떡이랑 사들고 비암산 기슭에 자리잡은 양로원으로 찾아갔다. 양로원에 당도하니 호리원인듯한 아주머니 한분이 우리를 안내해주시는것이였다. 퍼그나 널직한 주방겸 활동실인듯한 방에 머리결이 하얀 노인들이 앉아서...-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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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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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옥이할머니
[수필]옥이할머니 글/ 오월의 꿈지금 나의 눈앞에는 한자리에 선채로 움직이지 않는 가냘프고 자그마한 몸매의 할머니, 흰 머리칼을 바람에 나붓기며 석고상처럼 서있는 옥이 할머니의 형상이 우렷이 떠오른다.그리고 옥이 할머니와의 평범치 않았던 지나간 나날들이 쿵쿵 가슴을 치면서 다가온다. "채개조되지 않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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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잃었던 나를 찾아
싸늘한 바람이 옷속을 파고드는 계절에 다급하게 쫓겨가는 마가을, 락엽이 산만하게 뒹구는 스산한 거리를 사람들은 잔뜩 목을 움츠리고 총총히 오간다. 붙잡아둘수 없는것이 세월인가보다.거리의 가로수들에 파란 물이 오르며 여린 새잎들이 뽀족뽀족 돋던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어느덧 그잎들은 락엽이 되여 한잎두잎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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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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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먼저 사랑하는 사람이고싶다
●김양금 2007년 9월 24일, 프랑스 빠리의 동쪽 보농이란 시골마을 자택에서 침대에 가지런히 누워 숨진 로부부의 시체가 발견되였다. 남편은 유럽의 대표적좌파철학자로 추앙받던 84세의 앙드레 고르, 부인은 24년간 불치의 병으로 앓던 83세의 도린 고르였다. 청소부에게 시켜 출입문에 끼워놓은 쪽지엔 그들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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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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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중매 좀 해주세요
중매 좀 해주세요 ▲ 설중매 내가 중매나 잘하게 생겼는지 나보고 중매를 서달라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찾아온다.그런데 우리 집 남자가 중매라면 영 반기를 드는것이다. 그것도 그냥 해보는 소리가 아니고 중매에 무슨 콤플렉스나 있는 사람처럼 거부감을 갖고있는것이다.《웃기지 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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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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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사탕 씹어먹어
사탕 씹어먹어 ▲ 사탕 엄마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밥을 지어놓고 거울을 마주하는 날은 장보러 가는 날이였다.그만큼 우리집은 화룡시가지에서 40리나 떨어진 시골에 있었고, 엄마는 두달 혹은 석달에 한번 꼴로 화룡에 장보러 다녀오군 했다. 그런 날이면 우리 네형제는 공연히 들떠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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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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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가세요
왜 그랬을가, ㅎㅎ 며칠전 일이다. 걍 이제는 생활처럼 되여버린 서빙질을 시작했다. 때는 열두시가 좀 안됐는지 그렇다, 하루장사 시작이고 첫 손님이 들어오는 시간이다. 어째 오늘은 좀 늦나 하고 기웃거리는데 하얀 차가 한대 서더니 아저씨 한분이 들어온다. 사십쯤 되였을가. ㅎㅎ 나는 한국와서 오빠 어찌...-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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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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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해변의 아름다움은
●김경화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사진 한장을 본적이 있다. 클럽 파라다이스 리조트의 해변가. 들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얀 백사장이 곱게 숨쉬고있는가운데, 막대기 네개를 엇비슷하게 정방형모양으로 꽂고 거기에 그물을 둘러서, 마치 닭장같기도 하고 새장같기도 하게 보이는 그런 앙증맞은 사진이였다. 헌데...-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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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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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유쾌한 일상
아이들 성장발육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버섯 : 특히 햇볕에 잘 말린 표고버섯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해 칼슘의 흡수를 돕고 골격과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해 줍니다. 우유 : 많이 알려진 것처럼 칼슘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다시마 :어린이의 성장에 아주 중요한 성장호르몬이 정상적으...- 오피니언
2011.05.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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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로 비춰보는 자화상
● 김경화 재한조선족사회를 비롯한 수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황해”를 보았다.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지만 구할 수가 없어서 못 보던 차에 카페에 고마우신 분이 올려주셔서 보게 되었다. 쓸쓸한 연길 역에 여자 한명이 내려지고, 뚜벅뚜벅 푸르른 어둠을 헤가르며 발걸음을 옮기는 여자의 뒤 모습...-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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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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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중매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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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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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사탕 씹어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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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해변의 아름다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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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9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