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한 세계 대백과 (2) 우주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가?

우주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가?
망망한 우주는 끝없이 펼쳐져 사람들한테 무한한 가상을 하게 한다. 처음에 사람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우주의 중심이라고 여겼다가 후에는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인정하였다. 근대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류의 시야도 갈수록 넓어졌으며 우주의 모양도 복잡해졌다. 과학가 아인슈타인은 우주는 둥근 “구”라고 인정하였다. 후에 부분적 과학가들은 계산을 통하여 우주는 하나의 “기점”에서 분출된 뒤 부단히 팽창하여 극한에 도달하였다가 후에 다시 점차 축소되면서 “기점”으로 돌아왔으며 다시 분출되었다가 축소되는 맥동형의 우주라고 인정하였다. 그리고 또 어떤 과학자들은 자연계물질의 기본운동방식은 모두 곡선원환 운동을 하며 이런 나선운동형태의 우주모형이 가능하게 더욱 진실한 우주결구를 체현할 것이라고 인정하기도 하였다.
돌고도는 은하계
은하계는 적어도 2000억개의 항성으로 조성된 항성계통으로서 중간이 두텁고 옆변이 엷은 평반형태(平盘状态)이며 중앙의 핵구가 은하계의 핵이고 원판부분이 은판으로 외곽은 더욱 희소한 성계물질로 되어 있는데 이를 은운(银晕)이라고 한다.
은판의 직경은 약 8만광년이 되고 중앙의 두께는 1만광년이 되며 옆변의 두께는 3000-6000광년이 된다. 이 거대한 은하계는 천천히 움직이는데 항성과 기타 별들이 운집된 지역에 나선식 밀집구가 형성, 우리는 이를 선비(旋臂)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와 은핵은 약 2만 5000광년전 한갈래 선비의 거리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태양계는 매초 220킬로미터의 속도로 은핵주위를 돌고 있는데 한바퀴를 도는데 약 2.5억년이란 시간이 소요된다.
현재 인류는 고분변율의 망원경을 통해 은하계 밖의 성계를 볼 수 있지만 은하계의 구체적 모양은 볼 수가 없다. 이는 우리 자신이 은하계 속에 있으며 또한 수많은 항성들이 인류의 시선을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은하계의 전경을 보자면 반드시 은하계 밖으로 나가야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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