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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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칠 전 사임했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로 재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가 사임한지 며칠 만에 29일 있은 선거에서 재선됐다고 스톡홀름에서 외신들이 보도했다. 당일, 스웨덴 의회는 새 총리 후보 안데르손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안데르손은 지지 101표, 반대 173표, 기권 75표를 얻었다. 의회는 반대표가 과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안데르손이 새 총리로 집정하는 것을 비준하였으며 안데르손은 30일(현지 시간)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안데르손은 브리핑을 갖고 “새 정부는 복지, 기후변화와 사회통합 등 3대 의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스웨덴 재무장관을 지낸 안데르손은 이달 초 스웨덴 사회민주당 신당 당수가 됐으며 지난 24일 스웨덴 총리에 선출돼 스웨덴 사상 첫 여성 총리가 됐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사임했다. 당시 안데르손이 사임한 이유는 “‘합법성이 의심되는 정부’를 이끌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이어 스웨덴 의회는 24일 오후 2022년 재정 예산안을 표결로 통과시켰으나 환경당이 반대하자 소수파 연립정부 탈퇴를 선언했고 여당이 연립정부를 떠나면 의회는 새로 지명될 총리 후보자에 대한 투표를 하는 것이 스웨덴의 관례이다. 2018년 스웨덴 총선에서 사회민주당, 환경당, 좌익으로 구성된 중 좌파 진영이 승리했다. 그리고 사회민주당과 환경당은 소수파 연립정부로 이어졌으며 올 11월 르빈 스웨덴 총리가 사회민주당 당수와 총리직에서 사퇴하고 안데르손이 사회민주당 새 당수가 되어 새 총리 후보로 지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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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다자주의 재차 확인 강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캄보디아 주최로 막을 내린 제13회 아시아·유럽 정상회의는 아시아·유럽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국제 및 지역적 도전, 특히는 코로나19 대응 등을 두고 대화와 행동 지향의 합작 강화를 강조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올해는 아시아·유럽 정상회가 설립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25년 간 아시아·유럽 회의 참가자들의 정치적 신뢰는 끊임없이 높아졌고 교류와 합작은 지속적으로 증진되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세계 경제가 굴곡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이번 회의가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촉진한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던진 것은 현실적 의미가 있다. 다자주의를 지지 아시아·유럽 정상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두 대륙 간의 대화와 협력의 주요 플랫폼으로 53개 회원국 인구가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 총량은 세계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무역 총량은 전 세계 70%에 육박하고 회원국 간 다자간 합작을 강화하는 것은 세계 발전에 큰 의의를 가진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또 각 회원국들로부터 다자주의에 대한 지지가 쏟아졌다. 회의를 주재한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에서 다자주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아시아·유럽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지속과 공유가 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폰델레인 EU 집행위원장도 “다자주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더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세상을 함께 재건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회의에서 발표된 의장성명에서 참가국 지도자들은 “국제와 지역의 도전에 대처하면서 각 국은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체제, 국제 법에 기초하여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것이 절실하며 평화와 안전, 포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인권보호를 추진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달성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킴핀 캄보디아 왕립과학원 국제관계연구소장은 발언에서 “이번 회의가 다자주의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이며 끈질긴 코로나19 후기 시대의 경제회복을 촉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럽과학예술아카데미 아심 쿠리악 교수는 “세계적 도전에 혼자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아시아·유럽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의 레미 에레라 연구원도 “유라시아 간에 광범위한 합작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동시에 세계 평화와 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소생 공동히 촉구 2020년 열릴 예정이던 제13회 아시아·유럽 정상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로 연기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중에 개최되는 중요한 국제 회의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이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경제 회복 프놈펜 선언’도 채택됐다.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아시아 ․ 유럽 국가들이 다자간주의 체제로 여러 방면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경제적 상호 소통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단결을 강화해야하며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 의정을 추진하여 아시아·유럽 국가들이 다자간 무역체제 지지를 더욱 중시하하는 것으로 두 대륙의 무역합작을 더욱 촉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조셉 매튜스 캄보디아 벨타이 국제대학 교수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인류 사회 곳곳에 미치고 있다”고 언급한 후 “회복 과정은 길고 험난할 것이며 이번 정상회의는 집단행동을 부각시켜 다자주의를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확고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엔 제네바 사무소 와로바야 사무총장은 “유행병 같은 경우 단일 작전보다는 다자적 반응과 글로벌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최근 몇 년 간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대두된 배경에서 이번 회의는 아시아·유럽 국가들이 다자주의를 고수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공동대응 의지는 세계 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포용발전을 촉진함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 중국의 역할 기대 이번 회의에서 중국대표 진핑(金平)은 “다자주의를 견지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녹색 발전을 견지하며 상호 이익과 상생 그리고 상호 교류 견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국 측은 또 아시아 ․ 유럽 국가들이 계속 상호 존중, 평등 대우,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유지하고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만들어 아시아·유럽 합작의 새 국면을 창조하면서 아시아·유럽 각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영위하자고 창의했다. 이어서 캄보디아 왕립과학원 국제관계연구소의 진핑 소장은 “중국이 다자주의와 협력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 포용 촉진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벨타이 국제대학 매튜스 교수는 “이번 회의에서 중국은 아시아·유럽 두 대륙의 사업과 의정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다자주의, 포용적 발전, 디지털 커넥티드(互联互通) 및 아시아·유럽 인프라 구축에 대한 중국의 약속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커넥티드 역시 이번 회의에서의 중요한 의제로 성과 문서인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커넥티드가 나아갈 길’을 채택했으며 ‘일대일로(一带一路)’의 공동 건설을 통해 아시아·유럽 국가들은 중국의 큰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매튜스 교수 또한 “중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들어 계속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은 두 대륙의 경제 회복과 인프라 건설 및 포용적 발전과 상호작용에 있어서 중요한 추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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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中 칭하이, ‘녹색 전력’ 탄소 감축 계획 실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7일, 중국 칭하이(青海) 시닝(西宁)에서 개최된 2021 ‘일대일로(一带一路)’ 청정에너지발전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청정에너지 산업 발전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긍정하면서 “중국은 에너지 절약 우선 전략을 시종일관 견지하면서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여 풍력, 태양광 등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에 박차를 가해 점차 화석 에너지를 대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칭하이 10만 평방킬로미터 이상인 사막화 토지는 태양광 발전과 풍력발전소 건설에 사용될 수 있으며 태양광 자원의 이론개발 가능량은 35억 킬로와트이며 풍력기술 개발 가능량은 7555만 킬로와트에 달한다… 이렇듯 독특한 자원 덕에 칭하이 전력망은 이미 전국에서 청정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 되었으며 칭하이가 에너지원으로 변신해 ‘쌍 탄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되었다. 또한 태양광, 풍력발전과 광열발전을 갖춘 복합단지로 신에너지 설비 규모는 이미 1000만킬로와트를 돌파했다. 현재 신에너지 설비 용량으로 계산하면 이는 매년 표준 석탄 736.96만 톤을 절약할 수 있었고 배출 먼지 941.46톤을 감소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는 2237.2만 톤을 줄일 수 있다. 황허(黄河), 창장(长江)과 란창장(澜沧江) 발원지인 칭하이는 태양광과 풍력 자원 천혜의 지역으로 태양광 발전용량은 전국의 11%를 차지하며 칭하이 현지 시장에서는 완전히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칭하이(靑海)성 하이둥(海東)공단 핑베이(平北)경제구역에는 100% 그린 전력(绿电)이 공급되는 ‘탄소 제로(零碳)’ 산업단지가 건설될 예정이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탄소배출 수준이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칭하이가 탄소배출 제로 특색 산업망을 통해 경제발전의 코너를 만드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 칭하이에서 가장 큰 전력 기업인 황허 상류 수력발전 개발 유한책임회사는 1970년대부터 황허 상류에 룽양샤(龙羊峡), 라시와(拉西瓦) 등 10개의 계단식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서북 전력망의 안전과 전력 공급을 보장해 칭하이 청정에너지 발전의 기반을 닦았다. 중국 전체에서 화력발전이 주도를 이루는 가운데 세계의 지붕인 칭하이성은 청정에너지 산업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저탄소 전환과 ‘탄소 중화, 탄소 달봉(碳中和、碳达峰)’ 달성을 위해 칭하이의 ‘탄소 감축 실천’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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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문교협, 2021 서울뮤직앤댄스페스티벌 서울시 민간축제 성료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한 2021 서울 뮤직 앤 댄스 페스티벌 서울환타지 다시피는 꿈,뮤즈서울 뮤즈소울(Muse Seoul,muse Soul)이 11월 27일~28일까지 카시아TV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100인의 아티스트가 출연한 서울특별시 후원의 민간축제는 임지원 아나운서 진행으로 문예총예술단, 아름드리무용단, 국악앙상블초아, 독특크루, 9Art Project(나인아트프로젝트),툇마루무용단, 제스티사인, 조성란무용단, 마리솔플라멩코, 신호범밴드&가수 송우주까지 각 분야별 최정상 10개 예술단의 참여로 공연예술융합작품들과 CT(문화기술)의 다양성을 갖춘 콘텐츠가 선보였다. 또한 예술가 멘토인 소리꾼 김리한, 독특크루리더 김재욱, 안무가 김하얀새, MGH평생교육원장 이소윤 박사, 스페이스 디렉터 권진주의 문화예술 소통 강연까지 코로나 펜데믹으로로 지쳐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물하며 갈무리 되었다. 총연출을 지휘한 장유리 교수는 “1500석의 계당홀 대극장에서 관객 대신 랜선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는 현재 코로나 상황의 안타까움과 박진감 넘치는 현장의 생동감, 입체감을 오롯이 전달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유튜브 방송 송출은 많은 대중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관람 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또한 편리한 시간에 시청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교수는 “이번 축제에 함께해 주신 랜선 관객과 카시아 TV 시청자님께도 감사하다”면서 “모든 분들께 청량제 같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교수는 “2022년에는 더욱 새로운 콘텐츠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프닝 타악 퍼포먼스의 서울의 태동 ,우리소리와 연주 시나위 앙상블의 꿈꾸는 문화다방, LED Light Show 미디어아트 퍼포먼스의 기지개를 Key go, 컨템포러리재즈댄스 첼로 피아노 연주 뮤지컬넘버 콜라보의 같이 가치 go~ 동행 ! 당신도 할 수 있어, K-댄스 힙합 스트릿코레오의 문화 링커 서울 문화로 잇다, 플라멩코 힐링서울의 Latin Seoul Latin Soul, 현대무용의 북적 Show 문화Bus 서울 Train, B-boying의 서울 어서 hope Show, 소고춤, 창작무용 K-트롯의 다시 일어나라 서울 얼쑤! 한국창작무용의 서울환타지 다시피는 꿈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스토리텔링이 있는 옴니버스 콘텐츠로서 카시아TV를 통해 재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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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마카오 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11명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9일, 중국 공영 CCTV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마카오 특별행정부 사법경찰국은 특별 브리핑을 마련하여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및 불법자금세탁 등 사건에 연루된 저우(周-47세) 모를 포함해 1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과 불법자금세탁은 인정하면서도 다른 수사에는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브리핑 현장에는 경찰이 압수한 컴퓨터와 서버, 외장하드 등이 전시됐으며 압류된 현금도 300만 마카오달러가 넘었다. 마카오 경찰 당국은 이들에게 불법 도박 운영 및 불법자금세탁죄를 적용할 것이라면서 도주한 다른 용의자도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2019년 8월 마카오 경찰은 정보 수집을 통해 저우(周)씨를 두목으로 하는 범죄 집단은 마카오에서 오락장 귀빈실 운영을 빌미로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였으며 불법 취득한 재산을 불법사금융 등 불법 경로를 통해 빼돌리거나 은폐시켰다. 한편 마카오 경찰은 2020년 4월 이 사건을 특별 수사로 전환하고 끈질긴 수사 끝에 2021년 11월 27일 새벽, 황조 상업 빌딩과 한 아파트에서 11명의 용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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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2021 중국·장러 카누 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2021 중국·장러 카누 마라톤 공개경기가 푸젠(福建)성 싼밍(三明)시 장러(将乐)현에서 개막, 푸른 하늘 아래 푸른 산과 푸른 물 사이로 전국 27개 성, 직할시와 자치구에서 온 300명에 가까운 카누 선수들이 이 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는 16km 코스, 영광의 도전, 단체 계주 등 3개 종목이 설치됐다. 그중 긴 코스 경기에는 남자 단식 카약 공개 조, 남자 단식 카약 마스터 1조, 남자 단식 카약 마스터 2조, 남자 단식 카약 마스터 3조로 나뉘었고 여자 긴 코스 경기에는 여자 단식 카약 공개 조와 여자 단식 카약 마스터 조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혼합 2인 경기에는 남자 SUP 공개 조와 남자 SUP 마스터 1조, 남자 SUP 마스터 2조. 여자 SUP 마스터 조로 구성되었고 여자 SUP 마스터 경기에는 여자 SUP 공개 조, 여자 SUP 마스터조로 구성되었으며 4인용 용판조, 2인용 카누조, 청소년 남자 카약조와 청소년 여자 카약조 등 16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장러현에서는 양호한 생태 자원을 이용하여 ‘수미경제(水美经济)’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국제 카누 마라톤 대회, 전국 핀수영 선수권 대회, 국제 크로스컨트리 챌린지 경기(越野挑战赛) 등 굵직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였다. 그리고 국가 여자 수구 훈련소, 수상 스포츠 기지, 푸젠성 보트 스포츠 기지가 이곳에 조성됐으며 여자 수영 국가대표팀, 핀수영 국가대표팀 그리고 산둥 웨이팡 카누팀(山东潍坊皮划艇队), 베이화대학 보트팀(北华大学船艇队) 등 팀들도 경상적으로 장러에서 훈련과 경기를 진행하여 스포츠 및 경제 발전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2021 중국·장러 카누 마라톤대회는 푸젠성 보트스포츠협회, 싼밍시 체육국, 장러현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장러현 문화체육·관광국, 푸젠성 녹주수상스포츠클럽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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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러시아 외교관·가족 등 50여 명 , 내년 미국서 철수키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8일, 외신에 따르면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 대사는 지난 27일 “미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기에 2022년 1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외교관·가족 등 50여 명이 미국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안토노프는 러시아 제1TV에 출연해 러시아 외교관 27명이 2022년 1월 30일 미국에서 철수할 것이고 6월 30일에도 비슷한 인원이 철수할 예정이어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안토노프 대사는 “미국은 가족전통을 존중한다고 선언했지만 러시아 외교인원의 배우자는 위임(수임) 자격을 박탈당했고 그들의 아이들도 비자를 받을 수 없었다”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의 이런 행태는 일종 가족 분리의 정책이며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못 박았다. 지난 10월 말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55명의 러시아 외교 관계자들에게 수개월 내에 미국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이 본질적으로 ‘추방’을 의미한다면서“미국 측이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유출해 러시아에 주재하는 미국 외교관의 4배가 넘는 주미 외교관들을 본국에서 추방하기 위해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단까지 포함시켰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미국 선거 개입 등 활동을 이유로 대 러시아 제재 및 러시아 외교관 추방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반 제재 조치의 하나로 미국을 대 러시아 비우호국 명단에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30일, 미국 국무부는 또 러시아 주재 미국 외교기관이 현지 고용원 182명과 하청업체 고용원 수십 명을 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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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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