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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영 환율 시장이 없고 암시장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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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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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경제]평양의 한 어두운 장난감점에는 미키마우스 사진틀과 플라스틱 권총이 가득하며 농구 가격은 4.6만 북한 원으로 관영 환율로 계산하면 500달러에 달한다.

김정은 북한 지도자와 친구사이인 데니스 로드먼(Dennis Rodman)과 같이 농구를 즐기는 북한 청소년들로 보면 다행히도 암거래시장 환율로 살때 중국제조의 이 농구 가격은 6달러인것이다.

북한 관영환율은 투자를 유치하는 특수구역내에서만 유지되고 기타 지방들에서는 지하 외환 암시장이 만연하고 있다. 현재 북한 도시들에서는 실제상 암거래가 활약하고 있다.

북한 도시 암시장 환율에 따르면 1미국달러는 8천 북한원을 태환할 수 있다. 그런데 관련 환율은 96원만을 태환하게 된다. 이 현상은 북한이 계획경제로부터 시장화로 나아가는 실태를 반영하며 회색시장이라고 하는 암시장 번영을 용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제 성장을 추진하며 더욱 많은 미국달러와 중국 위안화를 얻어 석유와 식품 수입을 지급할 수 있게 한다.

북한 주민 노임을 볼때 공무원 매달 노임은 6천 북한원으로 이 돈으로는 담배 몇 갑과 라이터 한대를 살수 있다.

북한에서 갈수록 번영하는 시장경제는 관영노임과 비관영 환율간 거대한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기자 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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