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딸리아 현지 매체인 밀라노 스포츠는 2일, 쑤닝그룹이 인터밀란의 감독 피올리를 장수 쑤닝 감독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라노 스포츠는 쑤닝그룹 이사장이며 인터밀란 보스인 장진둥(张近东)은 올 시즌이 끝난 후 피올리를 유임시키지는 않겠지만 그의 사업태도를 인정해 장수 쑤닝의 사령탑을 잡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올리 감독은 지난 11월에 인터 밀란의 감독을 맡았으며 초기의 18경기에서 14경기의 승리를 취득하였다. 하지만 최근 6경기에서 승리를 취득하지 못하면서 유럽리그 참가 가능성이 매우 힘들게 되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수 쑤닝 또한 슈퍼리그에서의 플레이가 상당히 실망적인 바 7경기에서 3무 4패로 꼴찌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AFC에서는 출중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소조경기에서 1위라는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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